모래밭에서 진주를 찾듯이
내가 만든 이만나
순수한마음 , 2011-06-06 , 조회수 (9661) , 추천 (0) , 스크랩 (1)
모래밭에서 진주를 찾듯이




어느 마을에 자기가 꽤 잘났다고 생각하는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큰 회사에 취직할

거라며 자신만만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그는 쉽사리 직장을 구할 수 없었다. 급기야 청년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회를 탓하며 스스로 삶을 마감하려 했다.

어느 날 청년은 거센 파도에 몸을 던지려고 바닷가 주위를 불안하게 서성였다. 그때였다.

청년을 본 어부가 그에게 다가와 말했다.  “젊은이는 무슨 힘든 일이 있어서 이곳에 왔는가?”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어요. 사람들은 내가 가진 능력을 보지 못해요.”

그러자 어부는 모래밭에서 모래 한 알을 주워 청년에게 보이며 말했다. “이 모래 한 알을 이곳에 던지면

자네는 찾아올 수 있겠는가?”  “절대 못하지요! 똑같은 모래 천지인 걸요.”

어부는 주머니에서 진주 한 알을 꺼내 보이며 다시 물었다. “그럼 이 진주는 모래밭에서 찾을 수 있겠나?” 

“물론이죠! 반짝이는 진주는 눈에 잘 띄니까요.”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모래밭에서 진주를 찾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네. 자네 자신을 진주처럼 빛이 나도록 더욱 가꾼다면, 분명 어느 누구라도 자네의 능력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걸세. 그러니 삶을 포기하지 말게나.”
어부의 말을 다 듣고서야 청년은 마음을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미소 지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기쁘신 뜻의 기쁨을 따라 우리를 미리 정하셔서... [엡1:4~5]

그는 아주 귀한 진주 하나를 발견하자, 가서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진주를 샀습니다. [마13:46]

 

하나님은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시고, 어떤 운명 (아들의 자격)이르도록 미리 우리에게 표시하셨습니다.

모래 알 같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진주 같이 보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그분께서 가지신 모든 것을 파셔서 우리를 사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이요 은혜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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