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본진리 제 3과 하나님의 창조
복음과목양
포이멘 , 2011-05-19 , 조회수 (4264) , 추천 (1) , 스크랩 (5)
제 3과 하나님의 창조

우리 하나님은 목적과 뜻과 계획이 있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은 모든 것을 전적으로 자신의 뜻과 계획에 따라서 창조하셨다. 계시록 4장 11절은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주의 뜻으로 인하여 만물이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라고 말한다. 헬라어의 ?인하여?라는 말은 여기서 ?말미암아?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만물은 우연히, 뜻밖에, 혹은 어쩌다가 창조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으로 말미암아 지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그분은 만물을 통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작정하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셨다.

1. 하나님의 원초의 창조

1) 목적
골로새서 1장 16절부터 18절까지는 다음과 같다.????만물이 다 그를 통하여 그에게로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전적으로 그의 아들을 위한 것인데, 이는 그의 아들이 만물 안에서 높이 올려지고 영광을 받기 위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신격의 모든 충만이 그리스도 안에 육체로 거하기 때문에 아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체현이다(골2:9). 그러므로 아들이 영광을 받을 때 하나님이 또한 나타나신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그의 아들이 영광을 얻고 그분 자신이 표현되는 것이다.

2) 방법
창세기 1장 1절의 ?창조하시니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바라(bara)?인데 그것은 아무 것도 없는 데서 무언가 있게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원초의 창조는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존재하게 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은 창조를 이루셨는가? 창조의 수단은 무엇이었는가? 히브리서 11장 3절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고 말한다. 요한복음 1장 3절 또한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지어진 바 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다(시 33:9). 그러므로 아무 것도 없는데서 그의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신 것이다. 또 한면으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히브리서1장 2절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해 우주를 만드셨다고 말한다. 골로새서 1장 15절과 16절은 또한 만물이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 지음을 받았다고 말한다.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며(요 1:1, 14), 이 둘은 하나이다.

3) 과정
욥기 38장 4절 부터 7절까지는 하나님의 창조의 과정을 계시한다. 하나님은 먼저 하늘들과 그 안에 있는 만물과 그 안에 거하는 천사들을 창조하셨다. 살아 있는 생물들이 거하는 땅은 두번째로 창조되었다. 욥기 38장은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에 별들과 천사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이미 그곳에 있었음을 보여 준다. 그 구절은 또한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이 줄로 측량되었으며 모든 것이 질서 있고 뛰어나게 아름다왔음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모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쁨으로 소리를 발하였었다. 그 때에는 죄의 그늘이나 혼돈의 자취를 우주 가운데서 찾아볼 수 없었다. 그것은 모두가 밝고 아름다왔었다. 이것은 창조자가 얼마나 빛나고 아름다운가를 보여 준다.

4)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창조
시편 19편 1절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말한다. 비록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은 피조물을 통해서 그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깨달을 수 있고 따라서 핑계할 수 없다(롬 1:20). 그러므로 창조를 주목함으로써 우리는 창조자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2. 하나님의 회복과 전진된 창조

창세기 1장2절 하반부는 1절에서 완성된 원초의 창조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회복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손상입은 것을 회복하려 하셨고 무엇인가 전진된 창조를 하려고 하셨다. 2절은 ????그리고 땅이 혼돈하며 공허하게 되었고????(히브리어 참조)라고 시작한다. ?그리고?는 두 가지 사물을 연결시키는 접속사이다. 앞의 것이 지나가고 두 번째 것이 온다.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서 원래에 하나님 의해 창조된 아름다운 우주가 파괴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 2절 하반부부터 2장 25절까지는 하나님께서 파괴된 우주를 회복하시는 것과 그분의 전진된 창조를 보여준다. 창세기 2장 4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들을 만드시던 때에 하늘들과 땅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원초의 창조와 하나님의 회복을 모두 보여 준다. 이 구절의 뒷부분은 하늘들과 땅이 창조된 때를 언급하고 있다. 하늘들이 먼저 언급되고 땅이 나중에 언급된 것과 여기서 사용된 동사가 ?창조되었다?임을 주의하라. 이 구절의 앞부분은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들을 만드셨다고 말한다. 여기서는 땅이 하늘들보다 먼저 언급되었으며, 사용된 동사도 ?창조되었다?가 아닌 ?만들어졌다?이다. 우리가 이미 지적한 바와같이 창조한다는 것은 무(無)에서 유(有)을 산출하는 것이며, 만든다는 것은 존재하는 물질을 가지고서 무언가 다른 것을 산출하기 위하여 작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의 뒷부분은 하나님의 원초의 창조를 가리키며, 앞부분은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들을 회복하심을 언급한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나님은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3절부터 1장 끝까지에서 하나님은 땅과 하늘들을 만드셨다. 9절과 10절을 읽어 보면 하나님께서 세 째 날에 땅을 회복하셨음을 보게 된다. 땅은 이미 존재하여 있었고 물 밑에 잠겨 있었으므로 하나님은 땅을 창조하시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세 째 날에 땅을 회복하신 것이다. 또한 네 째 날에 하나님은 궁창, 즉 하늘들을 회복하셨다. 그러므로 회복에 있어서는 하늘들과 땅이 아니라, 먼저가 땅이요 나중이 하늘들이었다.

1) 생명의 순서에 따른 하나님의 전진된 창조
하나님의 전진된 창조에 있어서, 그분은 생명의 단계에 따라 만물을 창조하셨다. 먼저 그분은 생명 없는 것들을 창조하셨고, 나중에 생명체를 창조하셨다. 생명체를 창조하실 때에도 그분은 가장 낮은 생명부터 시작하여 한 단계 한 단계씩 전진해서 가장 높은 생명에까지 이르렀다. 먼저 그분은 감각 없는 생물, 즉 나무와 풀과 꽃과 같은 식물의 생명을 창조하셨다. 이것들은 생명이 있지만 그 생명은 지각이 없다. 그러므로 그들의 생명은 가장 낮은 것이다. 그리고나서 하나님은 동물의 생명을 창조하셨다. 그분은 또한 물고기나 새처럼 알을 낳는 동물의 생명과 같은 가장 낮은 생명부터 시작하셨다. 이 동물들의 생명에는 지각이 있지만 그다지 높지는 않다. 그리고서 하나님은 땅 위의 가축과 짐승처럼 새끼를 배는 동물들을 창조하셨다. 새끼를 배는 동물들은 알을 낳는 동물들보다 더 높은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 그것들은 지각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지각은 더욱 높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다.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장 높은 생명이다. 사람은 또한 피조물 중에서 가장 높은 지각을 소유하고 있다.

2) 과정
창세기 1장의 기록은 하나님께서 회복의 역사와 전진된 창조를 이루시는 데는 엿새가 소요되었음을 보여 준다. 첫날에 하나님의 영이 오셔서 운행하셨다. 그 위에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빛이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 둘째 날에 하나님은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을 나누셨다. 이것은 그분이 하늘에 속한 것과 땅에 속한 것을 분리하셨음을 의미한다. 세째 날에 땅이 물에서부터 분리되었다. 하나님은 물 위에 역사하사 물을 가두고 제한시켜 마른 땅이 드러나게 하셨다. 이것은 예레미야 5장 22절에서 말하듯이 마치 하나님께서 물의 경계선을 그으신 것과 같다. 마른 땅이 드러난 후에 하나님은 더욱 전진하여 식물을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네째 날에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들 같은 발광체를 회복 하시고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셨으며, 또한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 다섯째 날에 하나님은 각기 종류대로 물속에 생명체와 공중에 새들을 창조하셨다.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가축과 기는 것들과 짐승들과 같은 땅위의 생물들을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사 만물의 중심이 되게 하셨다.

3.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 가장 높은 사람의 생명

1)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된 사람
사람은 가장 높은 창조된 생명을 소유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어졌다(창 1:26-27). 사람 외에는 다른 어떤 피조물도 형상과 모양에 있어서 하나님을 닮지 않았다.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 가장 높으며,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창조되었다.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서 사람은 그분의 계획을 위하여 예비된 가장 좋은 그릇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안에서 사람이 그분의 생명을 소유해서 그의 아들의 형제들이 되도록 예정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창조 시에 사람으로 그분의 형상과 모양을 갖게 하셨다. 형상은 생각과 감정과 의지와 같은 속 부분을 언급한다. 무형(無形)의 사람을 이루고 있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사고와 의견과 사랑과 같은 인간의 기능은 하나님을 닮았다. 하나님의 형상은 또한 그분의 속성의 특성들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그분은 사람을 자신의 형상 안에서 그분의 미덕의 속성을 따라 창조함으로써 사람으로 하여금 이러한 미덕들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게 하셨다. 그러나 사람이 소유한 것은 다만 형상일 뿐 실제는 아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자신의 생명과 내용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그럴 때 하나님의 사랑과 빛과 거룩함과 의로움이 이러한 사람의 미덕들을 채우고 풍성하게 하여 실제가 되는 것이다. 모양은 유형(有形)의 사람을 이루고 있는 바깥의 몸을 가리킨다. 사람의 바깥 몸은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서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양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성육신되기 이전에도 그분은 종종 구약에서 사람의 형태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창18:2,16-17, 삿13:9-10, 17-19).

A.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표현하게 함

하나님의 회복과 전진된 창조의 주된 목적은 사람, 즉 단체의 사람을 얻어서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다(창 1:26-27).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은 단체적인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인류를 한 사람 아담 안에서 단체적으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셨고, 아담은 단체적으로 집합적인 사람이었다.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 우리 모두가 창조되었다. 우리는 모두 아담 안에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단체적인 사람을 자신의 형상 안에서 자신의 모양을 따라 지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자신을 표현하게 하셨다.

B.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통치를 수행하게 함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형상 안에서 우리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통치하게 하자????(원문참조)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단체적인 사람을 창조해서 자신의 통치를 수행하게 하셨다(창 1:26-28). 통치하다는 단어는 단지 권위 이상의 것을 포함한다. 통치는 권위를 행사할 수 있는 영역으로서의 왕국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a. 하나님의 대적을 처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목적의 첫 번 째 방면은 그분의 대적, 즉 기는 것으로 예표된 사탄을 처리하는 것이다(창 1:26). 성경에서 기는 것은 귀신과 마귀와 사탄 같은 것이다. 성경은 사탄을 예표하기 위하여 뱀을 사용한다(창 3:1). 계시록 12장 9절에서 사탄은 ?옛뱀?이라고 불리운다. 하나님의 원초의 창조에서 그분은 오직 한 목적, 즉 자신을 표현하는 목적만을 가지고 계셨다. 그러나 사탄의 배역 때문에, 이제 하나님은 또 다른 목적, 즉 대적을 처리하는 목적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해서 자신을 표현하게 하셨고, 사람에게 통치권을 주사 그분의 대적을 처리하게 하셨다.

b. 땅을 회복하기 위하여
사람에게 통치권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의 두 번 째 방면은 땅을 회복하는 것이다(창 1:26-28). 사람은 땅을 통치하고 다스리고 정복하게 되었다. 정복한다는 것은 이미 그곳에 대적이 있으며,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땅을 정복하고 회복해야 한다.

c. 하나님의 권위를 가져오기 위하여
사람에게 통치권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의 세 번 째 방면은 하나님의 권위를 가져오는 것이며 땅 위에 하나님의 권위를 수행하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왕국이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땅 위에서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땅 위에 나타나기 위하여 하나님의 권위를 수행해야 한다.

2) 세부분 - 영, 혼, 몸 - 으로 창조된 사람
하나님은 사람을 세부분-영, 혼, 몸-으로 창조하셨다. 처음에 하나님은 땅을 흙으로 사람의 몸을 지으셨다. 그리고서 하나님은 사람의 몸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셨는데, 이것이 사람 안에 영이 되었다. 생명의 호흡인 영이 사람의 몸 안에 들어왔을 때, 혼이 생성되었다. 그러므로 외적으로 사람은 보이는 몸이 있고, 내적으로 보이지 않는 영이 있으며, 그 둘 사이에 혼이 있다. 몸은 밖에서 물질적인 세계의 사물을 접촉한다. 영은 안에서 영적인 세계의 일들을 접촉한다. 중간에 있는 혼은 몸과 영 사이에서 정신적인 세계의 일들을 접촉한다. 영은 우리 전존재 중 가장 깊은 부분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수신기이며, 하나님과의 모든 영적인 일들을 접촉하는 기관이다(요 4:24, 롬 1:9). 우리 안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느낌과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서 하나님에 대한 느낌과 깨달음, 그리고 우리 양심의 비난이나 승인과 같은 것들 이 영의 기능이다. 몸의 느낌으로 우리가 물질적인 세계를 실제화하듯이 우리는 다만 영으로서 하나님과 영적인 일들을 실제화할 수 있다. 사람의 영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지으신 것이다(슥 12:1, 욥 32:8). 우주 안에서 동일하게 중요한 것이 세 가지 있는데, 그것은 하늘들과 땅과 사람의 영이다. 하늘들은 땅을 위하고, 땅은 사람을 위하고, 사람 속에 있는 영은 하나님을 위한다. 하나님은 땅을 위하여 하늘을 창조하셨다. 하늘이 없다면 땅은 아무것도 자라게 할 수 없다. 땅은 사람의 생존을 위하여 창조되었으며, 사람은 그 안에 하나님을 담도록 영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의 중심이며 사람의 중심은 그의 영이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만일 사람안에 영이 없다면 사람은 빈 껍데기일 것이다. 이 땅 위에 사람이 없다면 땅은 공허할 것이며 사람에게 있어서 하늘은 무의미한 것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은 땅을 섬기고, 땅은 사람을 섬기며, 사람은 하나님을 담기 위하여 영을 가지고 있다.

3) 선하고 올바르게 창조된 사람
전도서 7장 29절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올바르게 지으셨다고 말한다. 사람이 처음 하나님의 창조의 손으로부터 나왔을 때, 그는 비뚤어지거나 악하거나 더럽혀지지 않았었으며, 올바르고 선하고 순수했었다. 그 당시에 사람은 죄와 부패함과 흠이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람을 ?심히 좋게? 생각하셨다(창 1:31).

4) 인간의 생명은 단지 창조된 생명임
비록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지만 그의 생명은 하나님의 창조되지 않은 생명과는 달리 창조된 생명일 뿐이었다. 사람이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의 생명도 또한 창조된 생명이다.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하지만 사람의 생명은 일시적이다. 하나님의 생명은 거룩하고 영광스럽지만 사람의 생명은 기껏해야 순수하고 선할 뿐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은 없다. 비록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영에는 하나님의 생명도 하나님의 본성도 없다. 사람은 다만 하나님의 창조물일 뿐이고, 그 안에 하나님의 창조되지 않은 생명을 소유하지는 않았다.

4. 하나님이 사람을 생명나무 앞에 두 사 사람이 하나님을 생명으로 받아들이게 하심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 그분은 거룩한 생명을 사람 안에 넣지 않으셨다. 대신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사람이 자유 의지를 사용해서 하나님의 생명을 선택하여 받아들이기를 원하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사람을 생명나무 앞에 두셨다. 생명나무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는 사망의 근원인 사탄을 상징한다. 이 두 나무는 우주 안에 있는 두 근원을 상징한다. 많은 사람들은 만일 하나님께서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를 생명나무 옆에 두지 않으셨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그분은 영광의 하나님으로서 사람의 마음을 끄는 분이다. 그분은 사람이 자신을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않으신다. 그보다 그분은 사람이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허락하셨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아담을 두 나무 앞에 두신 것은 이러한 원칙에 따른 것이며, 하나님은 사람이 그분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생명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셨다.
<출처: 진리공과 1단계 1권>

갈보리
2011-09-02 13:55:25   추천
오늘도 우린 체험안에서
여전히
두나무 앞에 서게되는 자유의지의 사람!
당신의 긍휼과 충만한 분배하심으로
당신의 갈망따라 사는 사람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