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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3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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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님들, 저는 공부를 못해요.
이렇게 인정하기도 싫지만, 아,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지만,
이제 주님께서 부담을 주시는 군요.
내 영 안에서도, 마음에서도 주님께선 저를 예비하시기 위해서
이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이제껏, 공부의 의미를 찾지 못했고,
의욕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님께선 나를 인도하시네요.
아, 나는 공부를 할 수 없었구나! 나는 공부를 못하는 존재구나,
아, 나 혼자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구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중간고사... 를 보면서 느낀 것입니다.
저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자만, 허영심도 vanity 공허함에서 왔다는 군요.
아, 공부는 나를 구원하지 못했지만,
주님은 내 생명이 되셨습니다. 주님께 쓰임받고 싶네요.
더 이상 저 자신을 신뢰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의 혼을 신뢰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부활의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싶습니다.
너무 많이 실패해왔기 때문에, 내 자신에게 나는 굴복했었기에 어쩌면 내게는 죄에 대한 두려움과 장벽이 있었습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게는 두꺼운 껍질이 있구나!
하지만 주님께선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영의 법으로 이끄셨습니다.
이미 저는 끝났기에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지식을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주여 나의 영을 강화시키소서,
내가 연합된 영을 따라 살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