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낙원은 세 시대를 위함
왕국
Hannah , 2009-03-13 , 조회수 (3972) , 추천 (0) , 스크랩 (0)

 

 

세 가지 낙원은 세 시대를 위함 
 

 

구원받고 영원에 이르기까지 사람에게 있는 세 시기

구원받고 거룩한 성에 들어가기까지 사람에게는 세 시기가 있다. 이 땅에 사는 것이 첫째 시기이고, 어느 날 죽어서 몸은 땅에 묻히고 영과 혼은 세상을 떠나는 것이 둘째 시기이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영과 혼은 낙원에서 나오고 몸도 무덤에서 나와 온 존재가 부활하는 것이 셋째 시기이다. 그러므로 믿는 이에게는 구원받고 영원에 이르기까지 세 시기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첫째는 영과 혼과 몸을 가지고 세상에 사는 시기이고, 둘째는 몸과 영과 혼이 나누어져서 몸은 무덤 속에 있고 영과 혼은 낙원에 있는, 죽음 가운데 있는 시기, 혹은 잠자는 시기이다. 셋째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영과 혼과 몸이 다시 합쳐져서 변화되어 부활하는 시기로서, 그때는 주님과 영원히 함께 있는 부활의 시기이며 영원의 시기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일반적으로 믿는 이가 죽으면 몸은 무덤 안에 있지만 영혼(영과 혼을 가리킴)은 천당에 가며, 장래 부활하면 몸도 천당에 간다고 말한다. 우리는 성경에 근거하여 이러한 말이 정확하고 성경적인가를 보아야 한다. 성경에 따르면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믿는 이의 몸과 혼과 영은 모두 부활하여 합쳐져서 변화될 것이다(고전 15:52). 살아있을 동안 믿는 이는 천당에 올라가거나 음부에 내려가지도 않으며 다만 땅에서 거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죽으면 몸은 무덤에 묻히게 된다. 그렇다면 그의 영과 혼은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그 답을 찾아야 한다. (중략)


세 가지 낙원은 세 시대를 위함

하나님은 사람에게 얼마나 은혜로우신지! 사람이 아직 죄를 짓기 전에 사람이 거했던 곳인 에덴 동산은 생명나무와 생명 강이 있으며 정금과 보석이 있는 낙원이었다. 장래에 사람들이 가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예루살렘 역시 낙원, 더 풍성한 낙원이다. 그곳에서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영광 안에 있게 된다. 오늘날은 시작과 마지막의 과정 가운데 있으며, 구원받은 사람의 영혼이 몸을 떠나게 되면, 즐거움을 나누고 위로를 받는 곳인 안식하는 낙원에 이르게 된다. 이 세 가지 낙원은 구원받은 사람을 위해 예비한 세 단계의 시기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사람이 타락하기 전에 거했던 에덴 동산은 첫 번째 낙원이다. 그러나 사람의 타락은 사망을 가져왔다. 사람이 구원받을지라도 그 사망은 아직 삼켜지지 않았다. 이때 죽은 영혼은 잠시 안식을 누리는 곳에 가게 되는데, 그곳이 음부의 낙원이다. 때가 차서 하나님의 일이 완성될 때,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원한 거처, 즉 하나님이 거하시는 풍성하고 충만한 큰 낙원에 이른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큰 낙원인 새 예루살렘은 우리가 걸어 들어가는 곳이 아니며, 하나님이 우리를 데리고 들어가는 곳도 아니며, 하나님이 우리로 되게 하는 곳임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계속 일하신다. 우리가 성숙되기까지,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러 그리스도와 똑같이 되기까지 일하신다. 그때 우리는 새 예루살렘에 있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생명이 성숙하는 길, 제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