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 (롬 8:23)란?
성령
Hannah , 2009-03-10 , 조회수 (12485) , 추천 (0) , 스크랩 (0)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 (롬 8:23)란?

 

 

로마서 8장 23절은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아들(sonship)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고 말한다(회복역 참조).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거듭나서 첫 열매인 그 영을 갖고 있지만 아직 옛 창조에 연결된 몸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도 또한 탄식한다. 우리는 우리의 몸이 아직 옛 창조에 속해 있음을 시인해야 한다. 우리의 몸이 옛 창조에 속해 있고 아직 구속되지 않았으므로 우리도 피조물처럼 우리의 몸 안에서 탄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탄식할 뿐 아니라 그 영의 첫 열매를 갖고 있다. 그 영의 첫 열매는 우리의 누림이며, 장래에 올 수확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 이 첫 열매는 성령으로서 우리의 누림이 되는 하나님을 완전히 맛보는 견본이며, 하나님의 우리를 위한 모든 것의 견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무 풍성한 분이다. 그분을 완전히 맛보는 것은 영광의 그 날에 올 것이다. 그러나 완전한 맛봄이 오기 전에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미리 맛봄을 주셨다. 이 미리 맛봄은 그의 거룩한 영으로서, 우리를 위한 그분의 모든 것을 완전히 누리는 수확의 첫 열매이다.

만일 당신이 불신자들과 이야기한다면 그들은 춤과 도박 등의 향락을 즐긴다는 것을 시인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해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할 것이다. 당신은 그들에게 『왜 당신은 춤추러 가고 도박장에 갑니까?』라고 묻는다면 그들은 『그 이유는 내가 너무 슬프고 우울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들 또한 탄식하고 있지만 그것은 다만 탄식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탄식할 때 그들과 달리 우리 안에 첫 열매인 그영, 하나님 자신을 미리 맛보는 그 영이 있다. 고난을 받을 때에도 우리에게는 누림이 있다. 우리는 주님의 임재를 맛본다. 주님의 임재란 우리의 누림을 위한 첫 열매인 그 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다. 그들은 내적인 누림 없이 탄식만 한다. 그러나 우리는 밖으로는 탄식하지만 안으로는 기뻐한다. 왜 우리는 기뻐하는가? 우리가 기뻐하는 이유는 그 영의 첫 열매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한 영은 하나님을 미리 맛보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를 인도하여 하나님에 대한 누림을 완전히 맛보게 한다. 이것이 아들의 명분에 속한 축복 중에서 제일 큰 항목이다.

우리는 탄식하며 그 영의 첫 열매를 누리는 동안 아들의 명분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아들의 명분은 완전한 아들의 명분을 의미한다. 우리에게는 속에 아들의 명분이 있지만 이 아들의 명분은 아직 완전하지 않다. 그 날에 우리는 완전한 아들의 명분을 알 것이다. 완전한 아들의 명분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몸의 구속이다. 우리에게는 거듭남을 통한 우리 영 안의 아들의 명분이 있고, 또한 변화를 통한 우리 혼 안의 아들의 명분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 변형으로 말미암은 우리 몸 안의 아들의 명분은 없다. 장래 올 그 날에 우리는 몸 안에 아들의 명분을 갖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애타게 기다리는 완전한 아들의 명분이다.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자라야 한다. 우리는 탄식하기보다 자라야 한다. 우리는 항상 기뻐해야 하지만 기뻐하는 동안에도 자라야 한다.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이 너무 어리고 너무 미숙하다. 우리는 모두 자라야 하며 성숙되어야 한다. 영광스러운 그 날이 오는 시간은 우리가 생명 안에서 성장하는 데에 달려 있다. 우리가 빨리 자라면 자랄수록 그만큼 그 날은 앞당겨질 것이다. (로마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9)

5.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맛봄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그분 자신을 우리의 누림으로써 우리 안으로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는 우리의 누림을 위하여 첫 열매로서 우리의 영 안에 그의 영을 주셨다(롬 8:23). 이 그 영의 첫 열매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누림을 위한 미리 맛봄이다. 완전한 맛봄은 그리스도의 두 번째 나타나심에 의하여 우리로 하여금 누리도록 이끌어질 것이다. 우리의 몸이 변형되고 우리의 전 존재, 즉 영과 혼과 몸이 삼일 하나님의 거룩한 요소로 완전히 적셔질 때 우리는 하나님을 충만히 누리게 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완전한 맛봄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장래 구원하심의 마지막 항목이다.

그의 두 번째 오심 안에서 우리를 인도하실 그리스도의 이 구원은 이처럼 넓고 높은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만유를 포함한 구원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목표를 성취할 것이다. 그의 두 번째 나타나심 전에 그리스도는 이러한 목표의 관점을 가지고 우리에게 사역하고 계신다. 오늘날 그의 하늘에서의 더 뛰어난 사역 곧 그의 하늘에 속한 중재하심이 있는 그의 왕 같고 거룩한 제사장 직분은 그와 같은 구원을 이루고 있다. 그는 이러한 놀라운 구원의 건축이 완성된 것을 볼 때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그의 두 번째 나타나심이 될 것이다.(히브리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42)


a. 성령의 미리 맛봄(첫열매)이라는 완전하고도 신성한 아들의 명분을 누리는 것

믿는 이들은 그들의 몸이 구속되고 영화롭게 될 때 성령의 미리 맛봄이요 첫열매라는 완전하고도 신성한 아들의 명분을 누릴 것이다. 이 첫열매는 장차 우리가 완전한 맛봄을 누릴 것이라는 보증으로서의 미리 맛봄이며 그 완전한 맛봄은 우리의 영화롭게 됨, 곧 몸의 구속인 완전한 아들의 명분일 것이다.

로마서 8장 23절은,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그 영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아들(sonship)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고 말한다(회복역 참조). 그 영의 첫열매는 그 영 그분 자신으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시는 장차 올 수확의 첫열매이다. 우리는 장차 올 완전한 축복의 미리 맛봄인 그 영을 누린다. 따라서 그 영의 첫 열매를 갖는 것은 그 영을 첫열매로서 누리는 것이다. 이 첫열매는 성령으로서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신다는 우리의 누림으로 하나님을 완전하게 맛보는 것의 견본이다. 이 완전한 맛봄은 영광의 그날에 올 것이지만 그 완전한 맛봄이 오기 전에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리 맛봄을 주셨다. 이 미리 맛봄은 신성한 영으로서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신다는 완전한 누림의 수확의 첫열매이다.

미리 맛봄인 그 영에 대한 누림의 결과는 우리 몸의 구속이며 완전한 아들의 명분이다. 우리는 미리 맛봄인 그 영을 누리면서도 탄식하며 아들의 명분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8장 23절에 있는 아들의 명분은 갈라디아서 4장 5절에 있는 것과 같이 아들의 명분의 초기가 아니라 아들의 명분의 최종 완성인 완전한 아들의 명분이다. 완전한 아들의 명분은 우리 몸의 구속이다. 우리는 거듭남을 통해 우리의 영 안에 아들의 명분이 있고 또한 변화를 통해 우리의 혼 안에 아들의 명분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의 몸에 변형을 통한 아들의 명분은 아직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미 아들의 명분을 얻었을지라도 우리의 몸이 변형되어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에 이르러서야 완전한 아들의 명분을 얻게 된다(빌 1:21). 우리는 장래에 우리의 몸에 아들의 명분을 얻게 된다. 이것이 우리 몸의 구속인 완전한 아들의 명분이요 우리가 고대하는 것이요 바라는 것이다.(신약의 결론 - 믿는이들 2)

B. 맥추절

두 번째 절기는 맥추절이었다. 두 번째 절기인 맥추절을 지키는 것은 부활한 그리스도의 그 영의 누림을 예표한다(행 2:1-4, 17, 고전 15:45下, 롬 8:23). 맥추절은 또한 오순절로 알려져 있다. 오순절 날, 그 영이 교회에 부어졌다. 그러나 구약에서의 맥추절은 그 영을 예표하는 기름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첫 열매와 관련되어 있다. 부활한 그리스도는 첫 열매이시다(고전 15:20). 실지로 고린도전서 15장 45절에 따르면, 부활한 그리스도는 생명 주는 영이시다. 구약에서 우리는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예표를 보나 신약에서는 이 예표의 완성인 그 영을 갖는다. 예표와 그것의 완성을 어떻게 일치시킬 수 있는가? 그 길은 바울의 말에 있다.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는 영이 되었나니』. 마지막 아담이며 첫 열매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그러므로 두 번째 절기의 성취는 그 영과 함께 하는 절기이다.

사실 오늘날 모든 믿는이들, 심지어 주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오순절이 그 영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 맥추절의 신약의 완성인 오순절 날, 성령이 오셨다. 그러나 구약의 맥추절은 추수의 첫 열매와 관계되어 있을 뿐 그 영을 의미하는 것을 볼 수 없다. 오순절은 오십일 째 날을 뜻한다. 첫 열매를 팔일 째에 하나님께 드린 후, 사람들은 칠 주를 계산했다. 그런 다음 오십일 째에 맥추절이 있었다. 예표론에 따르면, 오순절은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린 것과 연관된다. 그러나 성취에 있어서, 오순절은 그 영의 오심과 관련되어 있다. 명백히, 첫 열매는 그 영과 아무런 관련도 없다. 그러나 구약의 예표와 신약에서의 성취를 비교한다면, 부활한 분이며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가 그 영이라는 강한 지시를 보게 될 것이다. 예표론에서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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