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세례)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되며, 각각의 의미는?
믿는이들
Hannah , 2009-03-10 , 조회수 (4801) , 추천 (0) , 스크랩 (0)

 

침례(세례)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되며, 각각의 의미는?
 

침례(세례)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되며, 각각의 의미는?

 

마 3:10 :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이것은 시험이다. 이것은 사람에게 어떤 선한 행실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보다는 그의 행위가 회개에 합당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마 3:11 :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이 구절은 세 종류의 침례를 언급한다.


(1) 물 침례. (2) 성령 침례. (3) 불 침례. 여기서 불은 지옥을 가리킨다. 원문에서 접속사 “과“는 연결된 두 용어가 동일한 방법으로 취급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성령“이 문자적으로 해석되었으므로 “불“도 마찬가지로 문자적으로 해석되어져야 한다. 요한은 주님께서 “너희들을 성령과 불로 침례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때 그 앞에는 두 무리의 사람들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한 무리는 주님께 속하였고 또 다른 무리는 주님을 진실되게 찾지 않았었다. 요한의 침례는 그들을 분리시킬 수 없었지만 성령과 불은 할 수 있다.

마태복음 3장 12절은 사람들을 밀과 쭉정이로 분류한다. 어떤 사람들은 “불“이 오순절날에 있었던 불같은 방언이라고 생각한다(행 2:3). 만일 그렇다면 마태복음 3장 11절의 “성령과 불“에 대한 언급은 중복되고 의미 없는 것이 될 것이다. 마태복음 3장 10절과 11절과 12절에서 불이 세 차례 언급된다. 첫 번째와세 번째 “불“이 지옥의 불을 언급하는데 어떻게두 번째 “불“이 지옥의 불을 언급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것은 천국의 시작에서 주님이 사람들을 성령으로 침례 주시고 천국의 마지막에 가서 그분이 사람들을 불로 침례 주실 것을 보여 준다(살후 1:7-8).

마 3:12 :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유대의 타작 마당은 다른 보통 땅보다는 조금 높았다. 유대인들은 곡식을 밟아 떨기 위하여 소를 사용했다(고전9:9). 타작을 마친 후에 사람들은 키를 사용해서 쭉정이를 날려 버렸다. 곡간은 들판이 아닌 집 근처에 지어진다. 그러므로 그것은 세상을 상징한다. 성경에서 추수를 언급할 때마다 그것은 주로 휴거를 가리키고 때로는 부활을 가리키기도 한다(워치만니 전집 1집 제15권 제3장).


침례 주는 분이신 그리스도

마태복음 3장 10절에서 요한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우리라』고 말했다. 요한은 이렇게 말하는 듯했다. 『독사의 자식들아, 자르는 도끼가 이제 나무 뿌리에 놓였다. 만일 너희가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라면 좋다. 그러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너희는 찍혀 불에 던지울 것이다.』 우리가 보게 되겠지만 이 구절에서 말한 불은 불 못 안에 있는 불이다.

11절은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라고 말한다. 이 구절에서 요한은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나는 너희를 끝내고 장사지내기 위해 물로 침례를 주러 왔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다. 그분은 성령과 불로 너희를 침례 주실 것이다. 그분이 너희를 성령으로 침례 주느냐 불로 침례 주느냐는 너희가 회개하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다. 만일 너희가 회개한다면 그분은 너희를 성령 안으로 넣으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계속 독사의 자식들이 된다면 그분은 분명히 너희를 불 못 안으로 침례 줄 것이다. 이것은 그분이 너희를 불 못의 불 속에 넣으시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문맥을 볼 때 여기에서의 불은 성령과 관계 있는 사도행전 2장 3절의 불이 아니라 10절과 12절에 있는 불, 즉 믿지 않는 자들이 영원한 멸망을 받을 불 못의 불과 같은 것이다(계 20:15). 여기에서 요한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한 말은, 만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믿는다면 주님이 그들에게 침례를 주어 그들로 영생을 얻게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님이 그들을 불로 침례 주어 영원한 형벌인 불 못에 넣으시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요한의 침례는 단지 회개를 위한 것이었고 사람들로 주님을 믿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었다. 주님의 침례는 성령 안의 영원한 생명을 위한 것이거나 아니면 영원한 지옥 불을 위한 것이다. 주님의 성령 안의 침례는 천국의 시작이며 그분의 믿는이들을 천국 안으로 이끈다. 반면에 불로 주는 그분의 침례는 천국의 끝이며 믿지 않는 자들을 불 못에 넣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구속을 근거로 하여 성령으로 주는 그분의 침례는 천국의 시작인 반면에 그분의 심판을 근거로 하여 불로 주는 그분의 침례는 천국의 끝이다. 이와 같이 이 구절에는 세 가지 침례-물 침례, 성령 침례, 불 침례-가 있다. 요한이 물로 준 침례는 사람들을 천국으로 안내했다. 주 예수님이 성령으로 준 침례는 오순절 날 천국을 시작했고 수립했으며, 이 시대가 끝날 때에 완성될 것이다. 주님이 불로 주는 침례는 크고 횐 보좌의 심판에 따라(계 20:11-15) 천국을 종결지을 것이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11절에 있는 불이 오순절날의 불의 혀를 가리키는 것이며, 주께서 믿는이들을 성령과 불 모두로 침례 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11절의 문맥을 주의해야 한다. 불이라는 단어가 10절과 11절과 12절에서 발견됨을 주의하라. 10절에서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지운다. 분명히 이 불은 불 못이다. 11절에 있는 불 또한 불 못의 불을 의미해야 하는데 이는 그것이 앞절의 불에 대한 전진된 설명이기 때문이다. 12절에 따르면 주님은 쭉정이를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주님의 곡간으로 모아 들여지는 밀은 그 영 안으로 넣어진 사람들이다.

그러나 쪽정이는 불로 태워 진다. 이 불 또한 불 못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10절부터 12절에 언급된 불은 매 경우가 동일한 불 곧 불 못의 불이다. 요한은 유대 지도자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너희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나는 속일 수 있을지 모르나 그분을 속일 수는 없다. 만일 너희가 참으로 회개한다면 그분은 너희를 그 영 안으로 넣으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만일 여전히 너희 악함 가운데 머무른다면 그분은 너희를 불 속으로 넣으실 것이다.』 이것이 이 구절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이다.

12절은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온전히 깨끗이하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고 말한다. 알곡으로 예표된 사람들은 안에 생명이 있는 자들이다. 주님은 성령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휴거로 인하여 그들을 하늘에 있는 곡간 안으로 모을 것이다. 쭉정이로 예표된 사람들은 13장 24절부터 30절에 있는 가라지들처럼 생명이 없는 자들이다. 주님은 그들에게 불로 침례를 주고 그들을 불 못에 넣을 것이다. 여기에서 쪽정이는 완고한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한편 13장에 있는 가라지들은 이름뿐인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킨다. 그 두 부류의 사람들의 영원한 운명은 동일한 불 못 안에서의 형벌일 것이다(13:40-42).

왕이신 예수는 두 종류의 침례-성령 안의 침례와 불 속의 침례-를 행하신다. 성령 안의 침례는 천국을 시작했으며 불 속의 침례는 천국을 끝낼 것이다. 천국의 시작은 오순절날에 있었다. 그때 왕이신 예수는 믿는이들을 성령 안으로 침례 주셨다. 성령 안의 그러한 침례에 의하여 천국은 시작되었다. 천국은 크고 흰 보좌의 심판으로 끝날 것이다. 그때에 믿지 않는 이들은 심판 받고 불 못으로 던져질 것이다. 그것은 불 속의 침례가 될 것이다. 이 불 침례는 천국을 종결지을 것이다.

요한에 의하여 실행되어진 물 침례는 천국을 위한 예비적인 것이었다. 그것은 천국의 임함을 위한 준비였다. 이름뿐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물속에서 침례받았다. 그러나 그들이 그 영 안의 침례에 참여하느냐 불 속에 침례를 받느냐는 그들이 회개하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다. 만일 그들이 참으로 회개한다면 주 예수는 그 영 안으로 넣으실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크고 흰 보좌의 심판자이신 주 예수는 그들을 불 못으로 던지실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세 종류의 침례-물 침례, 그 영의 침례, 불 침례-가 있다. 요한의 물 침례는 오는 왕국을 위한 준비였으며, 그 영의 침례는 왕국의 시작이었으며, 불 침례는 왕국의 종결이 될 것이다.

우리는 독사의 자식들의 연속이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우리는 3장에 있는 쭉정이나 13장에 있는 가라지가 되어서도 안된다. 그 대신 우리는 하나님의 사신 자녀들인 밀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당신은 물을 통해 그 영 안으로 침례 받아야 한다. 요한복음 3장 5절은 당신이 물과 성령으로 나야 한다고 말한다. 먼저 우리는 물을 통하여 침례받았고 그 다음 그 영 안에 침례받았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거듭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두 종류의 적극적인 침례, 즉 물 안의 침례와 그 영 안의 침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불 침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기 바란다.(마태복음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