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어떤 죄인가?
믿는이들
Hannah , 2009-03-10 , 조회수 (6293) , 추천 (0) , 스크랩 (0)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어떤 죄인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어떤 죄인가?

 

질문: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어떤 죄이며 이 죄를 범한 사람은 구원받을 수 없는가? 이 죄는 도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답변:


이 죄는 바로 성령을 훼방하는 죄이다. 마귀는 원래 게으르지 않으므로 성령이 역사하려는 곳에서 그 또한 일하려 한다. 어떤 때 마귀는 성경의 진리를 조금 과장하여 사람을 괴롭게 한다. 성령의 역사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할 때, 마귀는 이 사람들에게 당신은 죄인이며 매우 흉악한 죄인이고, 특별한 죄인이며, 성령의 역사를 훼방한 죄를 범했고 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성령을 훼방한 죄를 범했다고 두려워 한다. 우리는 먼저 이 죄의 의미를 설명한 후에 하나의 단안을 내릴 수 있는데 그것은 오늘날 어떤 사람도 이 죄를 범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마가복음 3장 28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을 읽어보자.

28 절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라고 말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음악이 있다! 이 구절은 가장 듣기 좋은 말이다! 세상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훼방하는 말은 용서받았으며, 이것은 바로 복음의 가장 커다란 선언이다! 큰 죄, 조그만 죄, 고상한 죄, 거치른 죄, 사람이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죄, 사람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 죄, 어제의 죄, 오늘의 죄를 포함한 모든 죄이며, 심지어 내일의 죄까지도 포함한다. 할렐루야! 모든 죄가 용서받았다.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이 용서받을 수 있고, 설령 주님을 욕했어도 용서받을 수 있다. 모든 죄는 당신의 행위이며, 하나님께 잘못을 범한 모든 훼방하는 말과 당신이 죄인이었을 때 행한 이러한 모든 것들은 용서받을 수 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아무것도 없으며,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이 용서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주님이 하신 말씀이다.

당신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범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거슬리는 말을 한 것은 성령을 훼방한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께 거스리는 말을 한 것도 성령을 훼방한 것이 아니다. 용서할 수 없는 죄는 성령을 훼방한 것이지, 그리스도를 훼방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죄는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지 성령을 소멸한 것이나 성령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며, 성령을 대항하는 것도 아니다.
29 절은,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고 말한다. 이 죄는 특별한 죄임을 알 수 있다.

성령을 훼방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 바로 입에서 성령을 훼방하는 말을 말하는 것이다. 어떻게 이 죄가 입에서 나오는 것인지를 알 수 있는가? 30절의 말씀을 읽어보자.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이 죄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쉽게 범하는 죄가 아니다. 이 죄를 범한 사람은 주님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귀신을 쫓아내고,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음을 분명히 보았고 알고 있었으나, 주님이 귀신이 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무릇 이 죄를 범하려면, 첫째 반드시 주 예수를 직접 자기 눈으로 보아야 하고, 둘째 주님이 친히 그들 가운데에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신 것을 보아야 하며, 셋째 성령이 행한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넷째 귀신이 행한 것이라고 고의로 말해야 한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가 직접 주님을 보지 못하고, 주님이 친히 우리 가운데에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신 것을 보지 못했으며, 성령의 행하심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단정지어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이 죄를 범할 기회가 없었으며, 이 죄를 범할 가능성도 없었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나 혹은 마귀가 당신에게 와서 당신이 성령을 훼방한 죄를 범했으므로 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즉각, 나는 직접 주님을 보지 못하였고 주님이 친히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보지 못했고 성령의 행하심을 분명히 알지 못하며 귀신이 행한 것이라고 고의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떤 한 형제가 갓 구원받았을 때 그는 어느 나이 든 형제에게 『내가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였습니까?』라고 질문하였다. 그러자 그 형제는 다음과 같은 아주 좋은 답변을 해주었다. 『만약 당신이 죄로 인해 걱정한다면 이것은 바로 당신이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것은 사실이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한마디를 더 추가할 수 있는데, 그것은 오늘날 비록 자신에게 죄가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 또한 성령을 훼방한 죄를 범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마태복음에서 이 일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를 보기로 하자.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려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12:32). 이것은 주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12장에서 범한죄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그들은 명백히 주님이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서도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낸다고 거짓말을 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 어떻게 말했는가?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마 13:14-15). 이 구절은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든지 성령을 훼방했다고 할 때 여하를 막론하고 그는 죄를 느끼지 못하며 구원받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그가 마음이 완악하여지고 귀는 듣기에 둔하며 눈이 감겨졌기 때문이다.

두 군데 성경 말씀이 아주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누가복음 8장 12절의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은 것이요』인데 마귀도 사람이 믿으면 구원받는 다는것을 안다. 그러므로 그는 사람이 믿고 구원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또한 마태복음 13장 11절 부터 15절까지의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 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성령을 훼방한 이 사람들은 하나님도 그들이 구원 받을 까봐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이 돌아와 고침을 받을 수 없도록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할렐루야!

성령을 훼방한 사람들은 사함을 받을 수가 없는데 이는 그들이 『영원한 죄를 짊어지려 했기 때문이다』. 이 한마디의 말씀은 어떤 성경학자의 견해에 따르면 『그는 영원히 범죄하려 한다』로 번역될 수 있다. 왜 금세와 내세에서 구원을 받을 수 없는가? 그것은 그가 영원히 죄를 범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가 지옥에 이른다면 어떻게 범죄할 것인가? 지옥에서는 황충들과 불과 벌레들이 가장 고통스럽게 그를 괴롭힐 것이다. 손끝에 찍을 물 한방울조차 얻을 수 없는 고통이 있을 뿐 아니라 사욕의 불길이 타고 있는 곳이다 지옥은 죄악과 사욕이 만족을 얻지 못하는 곳이며 이곳은 가장 고통스러운 곳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돌릴 수 있다. 우리가 기꺼이 믿기만 한다면 우리가 구원받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죄는 아무것도 없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심할 수 있다.

우리가 비록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지 않을지라도 성령의 역사하심을 만났을 때 언제나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사람의 일은 성령이 한 것이며 어떤 사람의 일은 악령이 한 것이라고 경솔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워치만니 전집 1집 제2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