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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5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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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웃음이 헤푸고...
수다^^도 심해서 남같은면 안할 말도 많이해서
실수도 많고..
겉보기보다 맘이 약해서
눈물도 많은 저를 두고...
가까운 지체들은 '푼수'같다고 하실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보다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실겁니다.
요즘엔 몇가지를 중대???한 고민이 있답니다.
그 중 한가지는
제가 하고있는 이 작은 학원을 어떻게 바꾸워보나(제가 지금 또 푼수를 떨고 있습니다.) 하고 주님과 씨름을 하고있고...
또 다른 것중 하나는
이 나눔방에 대한 작은 고민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이방을 꾸며나가야할지..조차 별 부담이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였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좀 써야한다는 생각에...
카페 안에서 쓰는 글이나 이곳에다 쓰는 글이나
별반 차이없이 글을 썼습니다.
하긴 여기건 저기전 무슨 큰 부담이 있어서 했던 일은 아니고...
늘상 있는 누림을... 수다처럼 늘어 놓는 것이 제 글이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좀 심각(???)하게 주님께 갔습니다.
오직은혜 형제님이 이 방문을 닫게 해주실 것 같지도 않고해서...(사실 은근히 문이 닫히길 바라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방도 카페 안의 다른 방처럼 색깔을 가져보자..를 놓고 고민을 하고..
주님께 묻고...
다시 생각하고.. 또 묻고..
그리고
결론답지 못한 결론을 하나 얻었습니다.
이 나눔방은 방이름이 '나눔'이니까...
편안하게 좀 누리면서.. 나눌것이 있으면 나누면 좋겠다..
누구든이 와도 좋고 안와도 좋고...
오시는 누구든 다만 편하면 좋겠다....
너무 진지하지 않아도 돼고...(진지한 글은 카페 안에도 다른 방에도 많으니까..)
그렇다고 그리스도가 빠지면 안돼겠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작고 사소한 일상에서 있었던일들...
우리의 일상의 생활의 어쩌구 저쩌구들...
주님과 이러고 저러고 속삭였던 것들중 어떤 것들...
기타등등..
편하게 편하게
정말 비자네 집에 오신 것처럼...
저도
이곳을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도...
그렇게 흔적은 남기는 곳이되며..
서로가 조금씩 뭔가 나누는 곳이 되도록...
방벽지를 좀 바꾸워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제가 너무 수다를 넘치게 떤다던가... 푼수기가 넘친다 싶으면...
제한하시는 말씀도 달게 받겠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모든 형제자매님들~~~
주 안에서
주님 때문에...
'사랑합니다!!
그런데
오직은혜 형제님!! 형제님 생각은 어떠셔요??
저혼자 함께 상의도 없이 그냥 막 방벽지를 바꾸워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래야
형제님이랑 저랑 빼고도 다른 지체들도 편하게 한마디씩 하고가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참!! 그리고
축하드리구요..
부여지체들은 요즘도 종종 형제님 생각을 하면서 즐거워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