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들을 위한세례 

> 감사합니다.
> 고전15:29의 말씀중에서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올립니다,
> 답변을 바랍니다.
>
> 죽은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다는 뜻이 무엇인지요?
> 또 죽은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사람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요?

> 답변: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과 관련된 내용의 글이 본 싸이트 진리문답 521번에서 이미 답변되었습니다.
동일한 내용을 발췌하여 올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 만일 부활이 없다면
고린도전서 15장 29절에서 바울은 『만일 그렇지 않으면 죽은 자를 위하여 침례 받은 자들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죽은 자가 도무지 살지 못한다면 왜 그들은 그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아야 하느냐?』고 말한다. 『죽은 자를 위하여 침례 받음』이라는 구절은 죽은 다른 이들을 위하여 침례 받은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초대 교회들에 의하여 공식적인 일로 일반적으로 실행된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었지만 죽기 전에 침례를 받지 못한 이들을 염려하여 죽은 사람들을 위해 했던 어떤 개별적인 믿는이들의 개인적인 실행이었다. 침례 안에서 부활이 강하게 상징되었기 때문에(골 2:12) 그들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살전 4:16) 그들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리라는 소망으로 이것을 행했다. 사도는 부활의 진리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그들이 행한 것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것은 죽은 자를 위하여 어떤 믿는이들에 의해 행하여진 침례를 일반적으로 허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9절에 있는 「위하여」라는 단어는 실제로 「－을 대신하여」를 의미한다. 어떤 믿는이들에게는 또한 주님 안에서 믿었으나 침례 받지 않고 죽은 친척이나 친구나 이웃이 있었다. 어떤 믿는이들은 그들을 사랑한 나머지 죽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침례 받았다. 이것은 사도들에 의하여 가르쳐진 것이 아니지만 우리는 그 실행이 일반적인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믿는이들에 의하여 실행되어진 것을 교회 역사를 통하여 알고 있다. 한 믿는이가 다른 죽은 믿는이를 대신하여 침례 받는다는 것은 부활에 대한 강한 신앙을 나타낸다. 침례는 죽음과 장사와 부활을 상징한다. 그러나 만일 부활이 없고 그리스도인들이 죽어서 단지 매장만 된다면 왜 어떤 사람은 죽은 자를 대신하여 침례 받는가? 어떤 사람이 죽은 자를 위하여 침례 받으려 했던 사실은 그 죽은 자가 다시 살리라는 신앙과 기대를 가리킨다. 바울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단에 대한 그의 반박의 일부로서 이 실행을 언급한다. 여기서 바울은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만일 죽은 자가 살지 못한다면 왜 그들을 위하여 다른 이들이 그들이 부활하리라는 것을 상징하는 침례를 받느냐?』 이것이 여기에서 바울이 의미하는 바이다.(고린도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