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우리가 영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믿는이들
Hannah , 2009-03-09 , 조회수 (3042) , 추천 (0) , 스크랩 (0)

 

 

                                  어떻게 해야 우리가 영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영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겉 사람이 파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속 사람은 마치 연합 정부와 같이 각 당 각 파가 있어서 어떤 명령을 내리고자 해도 얼마나 많은 섞임과 장애를 받는지 모른다. 속 사람이 겉 사람과 섞이게 되면, 당신은 영을 사용할 수 없다. 우리가 강한 영을 내보내려면 반드시 겉 사람을 처리하기를 배워야 한다. 만일 겉 사람 곧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섞여 있으면, 우리 영을 사용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자인 우리가 영을 사용할 수 없다면, 그 원인은 자기의 생각, 감정, 의지가 다 영에 섞여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영은 반드시 깨끗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 병의 향유에 파리 한 마리만 있어도 온 병이 깨끗하지 않은 것과 같다. 영이 깨끗하지 않을 때 영을 사용할 수 없다. 어떻게 영을 깨끗게 할 수 있는가? 반드시 겉 사람이 파쇄된 후에야 비로소 속 사람이 깨끗게 될 수 있다.

무릇 혼합된 물건을 깨끗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무릇 순수하지 않은 것도 역시 깨끗하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의 영이 깨끗하지 않으면, 그가 말할 때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의 영은 닫혀지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가장하여 조심하면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앞에서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역시 그가 가장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비록 사람이 말을 잘할 수 있지만, 그가 다루심을 받은 적이 없다면, 그는 여전히 그러한 사람이고, 그가 가장하고 있음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다. 사람이 일단 말을 하면 영이 나오고,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완전히 드러나며, 피할 길이 없다. 우리 겉 사람은 반드시 파쇄되어야만 한다. 우리 겉 사람이 일단 파쇄되었다면 섞인 모든 것이 자연히 없어지며, 순수하지 못한 상황들도 다 사라진다. 우리 겉 사람은 반드시 깨뜨려져 가루가 되어야 한다. 우리 사역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눈이 열려 많은 관찰을 할 수 있어야 비로소 합당하게 사람을 도울 수 있다. 겉 사람은 반드시 깨뜨려져 가루가 되어야 속에 있는 영이 흘러나올 수 있다. 우리는 단지 겉 사람을 수리할 수 없다. 겉 사람은 여하튼 사용할 수 없으며, 오직 파쇄되는 한 가지 길밖에 없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하며, 당신이 아주 긴장하여 붙잡고 있다면 느슨하게 될 필요가 있다. 사람이 팽팽하게 긴장하며 근신하는 것은 참된 근신이 아니다. 일단 느슨해지거나 피곤해지면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이 심한 타격을 거친 후에 근신하는 것은 비교적 자연스러운 것이다. 마치 실지로 다리를 저는 사람은 자신이 다리를 저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기억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다. 그의 다리의 통증이 자연스럽게 그를 일깨우기 때문이다. 사람이 만일 가장하여 다리를 전다면, 사람들이 붐비는 버스 안에서는 그것을 잊어버릴 것이다. 어떤 사람이 세게 아버지로부터 맞은 적이 있다면, 그는 힘들이지 않고도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는 조심하지만 긴장하지는 않는다. 자연히 그는 감히 느슨할 수 없는 상황에 있게 된다. 인위적으로 긴장하는 것과 타격을 받은 적이 있는 긴장은 차이가 있다. 인위적인 긴장은 가장한 것이고, 타격을 받은 적이 있는 긴장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땅히 타격을 받음으로 인하여 날마다 타격을 받은 모습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반드시 겉 사람이 해결되어야만 유용하다. 그렇지 않다면 언제나 교만하고 강퍅할 것이다 이것은 기본적인 문제이다.(워치만 니 전집 제3집 제14권, 제3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