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100선-새예루살렘(2)
새예루살렘
살렘 , 2008-11-11 , 조회수 (4063) , 추천 (0) , 스크랩 (0)

새 예루살렘은 성경에 있는 신성한 계시 전체의 최종 완성이다. 성경 육십육 권의 결론은 새 예루살렘에 관한 성경의 마지막 두 장에 포함되어 있다. 새 예루살렘은 성경 육십육 권의 최종 산출물이다. 성경 육십육 권은 한 가지 항목인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되는 수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다. 성경에 있는 모든 적극적인 것들은 하나의 결과인 새 예루살렘을 가질 것이다. 우리 중 몇몇은 새 예루살렘에 나타난 신성한 계시의 모든 항목을 찾아내기 위해 새 예루살렘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최종 완성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계시하고 우리가 소유한 이 하나님이 목적 있는 하나님이심을 계시한다. 그분은 의미 없는 분이 아니고 목적이 있는 분이시며, 그분의 영원한 목적의 완성은 새 예루살렘이다. 당신은 새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결과와 산출품들을 볼 수 있다. 새 예루살렘에서 우리는, 보좌에 앉으신 바로 그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하는 하나님이심과 그분의 보좌로부터 우리의 공급과 만족을 위해 생명수의 강이 흐르는 것을 본다. 이것은 삼일 하나님-하나님과 어린양과 생명수로 상징된 그 영-이 어떻게 그분의 머리되심(보좌의 권위로 암시됨) 아래서 영원토록 그분의 구속된 사람에게 자신을 분배하는가를 묘사한다.

새 예루살렘은 또한 사람에 대해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목적의 최종 완성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시려고 육신이 되셨고 사람에 대해 가지고 계신 그분의 최종 목적을 위해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우리를 적시고 잠기게 하기 위해서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우리는 그분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을 이루시도록 그분의 적시심과 함께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 영으로 한 번 크게 충만하여 영원히 변화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생명의 방법을 사용하여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하실 것이다. 우리의 구원과 영적인 체험과 우리의 변화는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될 것이다.

삼일 하나님의 강화이신 일곱 영은 이기는 교회 안에 있다. 오늘날 우리가 이기는 교회를 보기는 어렵지만 영원 안에서 새 예루살렘은 이기는 교회의 완성이 될 것이며 믿는 이들인 우리 모두는 그 구성원이 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이 없다면 이 우주 안의 어떤 질문도 해답이 없다. 일단 당신이 새 예루살렘을 보면 당신은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갖게 된다. 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구속하시고 변화시키시고 완전케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가? 새 예루살렘을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이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되기 원하시며 당신이 그분과 함께 이 완성 안에 있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해답이다. 새 예루살렘이 그 해답이다. 이것이 사람에게 있는 하나님의 목적의 최종 완성이다.

더 나아가서 새 예루살렘은 삼일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mingling)의 최종 완성이다. 만일 하나님에게 목적이 없으셨다면 그분이 우리와 연합하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주 괴롭힌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괴롭히는가를 생각해 보라. 예를 들어서, 어떤 부모에게 세 자녀가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다룰 방법이 없다. 이 아이는 개구쟁이이다.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에게는 수십 억의 자녀가 있다. 이 수십 억의 자녀 중 많은 이들이 개구쟁이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인 당신을 다루기 쉬운가? 나는 내 하나님께서 나를 다루시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간증한다. 우리는 어떤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아주 좋은 자녀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그 상황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자녀를 안다.”라는 속담이 있다. 오직 우리 하나님 아버지만이 우리를 아신다. 만일 하나님에게 성취해야 할 목적이 없다면 그분이 그렇게 많은 고통을 당하심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뿐 아니라 그분 자신이 우리와 합해지고 연합되시기 위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다.
우리 모두가 새 예루살렘으로서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를 때 황홀경에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극도로 열광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물질적인 천당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그것은 삼일 하나님과 그분의 구속되고 거듭나고 변화된 사람과의 완전한 연합이다. 예표론에서 볼 때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은 고운 밀가루와 기름이 연합된 소제의 예표에서 볼 수 있다(레 2:4). 찬송가 775장의 후렴에서, 거룩한 성은 인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완전한 표현이라고 말한다. 인성은 고운 밀가루이고 하나님은 기름이시다. 장차 올 새 예루살렘은 기름과 연합된 고운 밀가루로 만든 큰 소제의 예물이며 큰 떡이 될 것이다. 삼일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와 연합되셨으며 이 연합은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또한 성경의 적극적인 예표들과 상징들과 표징들의 최종 완성이다. 창세기 2장에서 우리는 생명나무, 강, 금, 베델리엄, 호마노, 아담과 하와 부부를 본다. 새 예루살렘에서 우리는 또한 생명나무, 생명수의 강, 금, 진주, 보석, 남편인 어린양과 아내인 그분의 구속한 백성의 신성한 한 쌍을 본다. 신약에서는 또한 예수께서 많은 표적들을 행하셨다. 그분의 성육신과 죽음과 부활은 모두 표적들이다. 생명의 떡과 생수와 양의 문과 목자는 모두 표적들이다. 이 모든 표적들은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성경에 있는 촛대들의 최종 완성이다. 장막 안에 있었던 촛대는 그리스도 자신을 예표한다(출 25:31-37). 성전 안에 있었던 촛대는 확장된 그리스도를 예표한다(왕상 7:49). 스가랴 4장 2절에 있는 촛대는 이스라엘 자손을 예표한다. 마지막으로 요한 계시록 1장에 있는 촛대는 교회들을 예표한다(1:12-13, 20).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는 촛대이셨고 그분은 부활 안에서 확대되셨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 또한 촛대였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교회들이 촛대들이다. 모든 촛대들이 모인 하나의 집합체는 새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표징 안에서 새 예루살렘은 대(臺)와 같은 금의 산이다. 그리스도는 대 위에 있는 등이시며(계 21:18), 하나님은 그분 안에 계신 빛이시다(계 22:5). 요한 계시록 1장에는 일곱 교회들인 일곱 촛대들이 나오고 마지막 두 장에는 모든 촛대들의 완성인 하나의 유일한 촛대, 즉 새 예루살렘이 나온다.

성경에 있는 모든 건축들의 마지막으로 새 예루살렘은 성경의 모든 건축의 최종 완성이다. 성경 안에는 장막의 건축(출 25:8-9)과 성전의 건축(왕상 6:1-2)과 예루살렘의 건축(시 122:3)과 성전의 재건축(스 3:8-9)과 예루살렘의 재건축(느 2:17)이 있고 신약에는 교회의 건축이 있다. 주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반석 위에 그분의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그의 서신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건축을 위한 산 돌들이라고 지적했다(벧전 2:5). 더 나아가서 바울은 그가 그리스도의 기초를 놓은 지혜로운 주 건축자이며 우리 모두는 이 기초 위에 금과 은과 보석으로 건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전 3:9-12). 새 예루살렘은 성경에 있는 모든 건축들의 최종 완성이며 하나님의 역대의 건축 역사의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