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예루살렘은 생명의 성이다 - 1
새예루살렘
살렘 , 2008-11-07 , 조회수 (3832) , 추천 (0) , 스크랩 (0)

계 22:1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수정처럼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와 그 성의 길 가운데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생명수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그영이 되셔서그분 자신을 그분께서 구속하신 사람들 안으로 흘려보내시어 그들의 생명과 생명공급이 되시는 것을 상징한다. 생명수는 수정처럼 빛나며, 흐리거나 불투명한 것이 전혀 없다. 이 생명수가 우리 안으로 흘러 들어 올때, 그것은 우리를 순수하게 하고 수정처럼 투명하게 만든다. 이것은 갈라진 반석에서 나온 물로 예표되었고(출 17 :6, 민 20:11), 창에 찔린 주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흘러 나온 물로 상징된다(요 19:34). 여기에서 그 생명수는 강이 되며,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와  새예루살렘 전체를 공급하고 적신다. 이처럼 이 성은 신성한 생명으로 충만하게 되어, 하나님의 생명의 영광 가운데서 그분을 표현하게 된다.

 

  생명수의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온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라는 말은 하나님과 어린양을 위하여 하나의 보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것은 하나님과 어린양께서 한 분, 즉 어린양-하나님, 구속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구속자이시라는 것을 가리킨다. 영원 안에서 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바로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보좌에서 우리를 공급하고 만족하게 하는 생명수의 강이 흘러 나온다. 이것은 어떻게 삼일하나님(하나님과 어린양과 생명수로 상징되는 그영)께서 영원토록 그분 자신을 (보좌의 권위로 암시되고 있는) 그분의 머리의 권위 아래서 그분께서 구속하신 이들에게 분배하시는가를 묘사한다.

 

  거룩한 성의 길은 순금이다.(계 12:21). 금은 신성한 본성을 상징한다. 생명수의 강이 '길 가운데로' 흐르고 있다는 것은 신성한 생명이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백성의 일상생활을 위한 유일한 길인 신성한 본성 안에서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성한 생명이 흐르는 곳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다니는 거룩한 길인 신성한 본성이 있다. 또한 신성한 본성의 거룩한 길이 있는 곳에는 신성한 생명이 흐르고 있다. 신성한 생명과 거룩한 길인 신성한 본성은 항상 함께 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생명수의 강은 우리가 이 신성한 길을 따라 가며 적용할 수 있고, 이 생명의 길을 감으로써 우리는 그강을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