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용문들은 옥한흠 목사님의 '하늘 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깊이 새겨 볼만한 귀한 내용들이 많아서 저자의 허락은 없었으나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과 함께 누리도록 소개드립니다. 그러나 만일 저자나 출판사 측의 항의가 있으면 즉시 내릴 것입니다."
하늘 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
"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순종하며 좁은 길을 걸어가라 그러면 하늘로부터 은혜의 파도가 밀려들어 당신의 인생을 하늘 행복으로 채울 것이다. 기억하라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갈림길은 순종에 있다. 하늘 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가 되라."
"...산상수훈은 한국 교회가 살고 우리가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대답하고 있다. “우리가 흠이 없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오를 정상이 어디인가를 분명히 하자”는 것이다. 그 정상은 ‘작은 예수’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흉내라도 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 모두는 지금 당장 갈릴리 언덕으로 달려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가르치시는 주님의 무릎 앞에 다가 앉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본서를 책으로 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을 다해 수고한 형제들이 여러 명 된다...." (p7)
"...당해 보진 않았지만, 오른뺨을 때리는 사람에게 왼뺨을 돌려대지는 못합니다. 내 속옷까지 빼앗아 가려는 악질적인 사람을 보고 겉옷까지 내 줄 만큼 그렇게 관대하지 못합니다. 목사지만 저는 그렇게 못할 것 같습니다. 목사도 못 지키는 것을 가지고 어떻게 성도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가르칠 수 있습니까? 저는 못하겠습니다. 여기만은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다가 제 생각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을 발견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할 수 없는 일을 시키시지는 않습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거하신다는 것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를 마음에 간직한 채 세상을 향해서 나아가는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가지고 이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을 내 안에 가지고 있으면 주님이 교훈하신 대로 악인을 대적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른뺨을 대리면 왼뺨도 돌려댈수 있는 것입니다. 속옷을 달라하면 겉옷도 줄수 있는 것입니다.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라도 기쁘게 가줄수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힘으로는 안되지만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나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으로 바뀌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진정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 마음은 점점 죽고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악인을 불쌍히 여길 수 있고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그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면 우리도 삽니다. 우리가 이런 작은 예수님이 되어서 악한 자들을 상대할 수만 있다면 이 사회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p70-71 中)
"...누가 나를 이용해서 어떤 이익을 취하려고 할 때 막을 수 있으면 막아야 되겠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기쁜 마음으로 그를 위해서 희생하라. 예수님처럼 해를 끼친 악한 자를 불쌍히 여겨라. 작은 예수님이 되어 악한 자들을 상대하라. 그러면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것이다. 세상이 변화될 것이다." (p72下)
작은 예수로 살라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자신을 닮은 작은 예수로서 갖추어야 할 인품과 생활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복있는 자가 되려면 마음을 비우고, 애통하며, 온유하고, 긍휼히 여기며, 마음이청결하고, 화평케하며,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를 위해 핍박도 감수해야 한다는 매우 높은 차원의 요구를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우리를 통해 믿지 않는 자들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 (p273)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산상수훈을 주시면서 특별히 순종을 명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작은 예수가 되기를 소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죄인이요,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아들과 딸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고 인정해 주신다는 자체가 엄청난 영광이요,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p284 上)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자신을 닮은 작은 예수로서 갖추어야 할 인품과 생활에 대해 말씀하셨다. 우리 모두가 고백하는 바와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분은 최고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며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다...." (p287 上)
" 더 늦기 전에, 당신의 인생을 점검하라. 더 이상 , 세상이 주는 거짓 행복의 그림자에 속지 말자. 당신의 인생을 하늘행복으로 가득 채울 비결이 여기 있다. 당신의 인생을 점검하고 평가할 불변의 기준이 여기 있다. 당신은 당신의 신앙고백과 일치한 신앙생활을 살고 있는가? 당신이 진정한 예수의 제자라면, 당신의 신앙고백과 신앙생활은 하나로 이어져야 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섰다면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한다. 머뭇거리거나 주저할 이유가 없다.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참 믿음을 가진 자가 순종하는 것은 영적 불변의 법칙이다. 작은 예수에게만 허락된 하늘행복이 있다. 하늘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가 되라. " (겉표지)
< 저자 소개>
"옥한흠목사는 우리나라 복음주의 교회를 대표하는 사랑의 교회를 개척, 복음주의 진영의 장형(長兄)으로서 선교단체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제자훈련을 개혁주의 교회론의 큰 틀에서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교회에 적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 폭발적으로 활성화시킨 교회 제자훈련사 30년의 산 증인이다. ...중략... 현재 그는 한국 교회의 갱신과 성숙을 위해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교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 협의회 대표회장, 한국 기독교 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등의 중책을 맡아 섬기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거쳐 총회신학원에서 수학하고, 도미, 캘빈 신학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했다. 2001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는 제자훈련을 통해 한국교회에 미친 그의 영향력을 인정하여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다시쓰는 평신도를 깨운다”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옥한흠,하늘행복으로 살아가는 작은 예수, 도서출판 국제제자 훈련원,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