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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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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며..
늘 바라보았기 때문인가요??
그녀는 그분을 너무도 닮았습니다.
삼십 삼년 반동안이나..
죽음의 틀안에서..
십자가의 삶을 살았던..
너무도 순종적이셨던 분...
자신에 의해 살지않으시고
자신의 원함따라 살지않으시고
일생을 아버지의 원함따라 사셨으며
죽음의 눈 앞에서 마저도
아버지의 뜻만 구하셨던
너무도 순종적이셨던...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셨던 주님!!
그러한
남편을 날마다 순간마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며 살아서인가..
이 파멸의 무더기 속에서
붕괴의 쓰러기 더미 안에서
자신을 고려치 않고
오직 남편의 뜻만 구하며 살아온...
순복의 한무리...
어떠한 환경도 불평하지 않고
감사와 찬미로 입술을 채우며..
남편을 닮기위해 보내온 시간들로인해..
너무도 순복적인..
남편을 꼭 닮은
정말 아름다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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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분의 신부의 나타남을
기다리고 사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