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부류의 사람을..
나눔방
, 2003-03-06 , 조회수 (1344) , 추천 (0) , 스크랩 (0)






사람에게는 무수한 선택의 상황이 있습니다. 때로 그것이 현명한 판단이 될 때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어리석은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장에는 어리석은 선택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 안은 마치 전쟁터와 같습니다. 그곳에는 자신으로부터 비롯 된 생각의 화살들도 날라다니고 사단으로 부터 온 달콤한 유혹.. 때로는 공격의 화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깊은 곳에서 부드럽게 말씀하시는 기름부음과 같은 주님의 생수의 흐름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든 상황이 우리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보통 영적인 사람은 그 근원이 어디인가를 살피고 그의 길을 정하곤 합니다. 자신이나 사단으로 부터 온 것은 무조건 거절하고 주님으로 부터 온 것만 말씀의 시험 가운데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은 자기의 선호도 있고 자기의 가치관도 있어서 그 근원 보다는 그 '제안'이 어떠한지를 많이 고려하기도 합니다. 그 제안이 타당하게 보일 경우 그는 그 근원을 끝까지 헤아리지 않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많은 선택의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생각 가운데 늘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어쩌면 한 부류의 사람을 원하시는지도 모릅니다. 즉 그것이 주님의 말씀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