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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7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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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가 전쟁이고 또 잔치입니다.
오늘도 새벽부터 시작한 집회(아침부흥)...
그리고 산에 가자 시작했지만 구질 구질 내리는 비를 탓하고는 방으로 모여 앉아 또 시작한 비공식 집회...
점심엔 부여 여고생들과 함께한 소그룹은 주일학교 소그룹과 함께 조형제님 댁에서 모여...
큰 찜솥에 끓인 오뎅 한솥
떡볶기 한냄비(무지 큰)
고소한 햇들기름으로 붙힌 김치부침게..
마지막
피날레로 나온 무지무지 큰 부페접시 가득 넘치는 아~~ 정말 맛있는 쟁반국수 두접시...
입 안 가득 군침 안도나요??
한쪽에서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찬송...
한쪽에선 피아노 소리 버금가게 큰 소리의 교통들...
쪼그만 주일학교 아이들의 뛰어다님...
아~~
그 넓은 허자매님 집의 거실이 어디 엉덩이 붙일 곳이 없습니다.
'두 영'
과정을 거치고 완결되어 우리 안에 역사하실 모든 준비가 된-'The Spirit'
그 영을 받아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그릇으로 지어지 사람 안에 있는 - 'a spirit'
그 많던 음식이 순식간 사라지고...
말씀을 듣는 아이들의 눈은 빛나고...
다음 목요일을 기약하며..
아쉽게 아쉽게 아이들이 돌아가도... 아직 하루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두 영'에 대해 힘들 다해 교통이 끝내고 나오자 마자...
어제 못한 집회 오늘해야한다네요..
윽!!
다시 요한 계시록으로 마지막 여행을 마치고...
저는 그로기...
아무도 저를 건들지 말아 주십시요^^
인사할 기운도 안 남았으니.. 인사 대략하시고 헤어집시다^&^
하루가 전쟁인지.. 잔치인지..
잔치전쟁이라고 할까요.. 전쟁잔치라고 해야할까요..
아~~
이런 교회생활이 바로 천국 생활이겠죠...
저는 이곳에서 새예루살렘을 미리 맛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