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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5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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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실 때...
때때로 '환경'이라는 것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더구나
일반적인 일상이 아닌 일들이 우리에게 발생할 때...
우리는 겸손히 그분께 물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임의로 해설하는 주제넘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하며...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여...
자신의 자아을 살찌게 해서도 안됩니다.
마치 표면이 잔잔한 호수가 밝은 달의 모습을 그래도 반영할 수 있는 것처럼...
겸손히...
잠잠히...
열린 영과 맘으로...
그러나
그분이 하시고자 하지는 말씀을 듣고자 하는 갈급함을 가지고..
겸손히 그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주님은 어리석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하시지만...
우리가 그런 주님의 말씀하심의 참된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환경만 흘러가게 한다면...
얼마나 큰 손실이며..
어떠한 어리석음인지...
다만 겸손히...
나의 두 귀를 그분의 문지방에 대고 뚫어...
나의 주인이 환경 안에서 하시고자 하시는 그 말씀을...
참되게 알아들을 수 있는자가 되기를...
참으로 겸손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