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덤앞에서 울고 있는 막달라 여인의
눈물을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눈물은 고귀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날때 우리는 울게 됩니다.
그리운 사람을 보고싶을때 억제할수 없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마리아의 눈물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사랑스러운 그분을
보고파 애타게 기다리는 심정을 표현합니다.
우리가 울게 되는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때문에?
왜? 울게 되는지......
그러나,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흘리는 눈물이
매우 고귀하다는 것입니다.
참되게 주님을 사랑하므로 그분을 만날수 있는 길은
어쩌면 눈물이 아닐까 합니다.
눈물을 흘린다 하여 반드시 주님을 다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눈물을 흘리며 우는 자들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저 역시 그분의 그리움으로 보고파서 울었습니다.
어느 때는 몸이 너무나 아파서 울었지만,
그분 앞에 나아가 그분의 사랑스런 품에 안겨
한없는 평강을 누리기를 더욱 원했었습니다.
이세상 사람들의 눈물은 한정되어있습니다.
저는 여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인으로써 그의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느냐는 것입니다.
저같은 작은 자에게도 그분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체험에서 보 더라도 ...그리스도인의 생애에서
그분 앞에 눈물을 흘려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주님을 참되게 만나지 못했을 것이며
참다운 체험이 결여되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눈물은 고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울 때가 더욱 많습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때론 어찌할바 몰라 울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믿은 후로는 환난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오1 이러한 눈물들은 귀하고도 귀한 것입니다.
생명의 성숙의 길로 가게 되는 길일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주님이 이 땅에 지금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그네요, 외국인으로서 살기 때문입니다.
여기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 앞에 와서 사랑하는
주님이 그립고 보고파 울고 있었습니다.
그의 온 마음과 생각은 사랑하는 주님뿐이었기에
잠도 잘 수가 없었을 것이며, 새벽에 그곳에서
그분 때문에 오!
그분 때문에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사가 말했습니다.
" 여인이여, 왜 울고 있습니까? " 후에 주님도
"여인이여, 왜 울고 있습니까? 하였습니다.
아마 오늘 우리도...
진정 주님을 그리워 만나고 보고 싶어
사랑스러운 주님때문에 울고 있을때 ....
"아무게여, 왜 울고 있습니까? "
라고 하는 음성이 있을것입니다.
이러한 음성이 우리에는 얼마나 될까요?
오! 진정 얼마나 될까요?
오! 눈물은 고귀합니다.
----------------------------- [글쓴이 : aqulla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