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추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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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 , 2009-11-21 , 조회수 (5044) , 추천 (0) , 스크랩 (0)

      ♧ 다시 한번 추수리기 ♧

      제가 공급 받은 것을 다시 한번 추스리고 싶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로 생각하게 하려 하노라' (Therefore I will be ready always to remind you concerning these things, even though you know them and have been established in the present truth.) 이 말씀중 '이미 있는 진리'는 정확히 번역하면 present truth '현재의 진리' 곧 '현재의 주님의 말씀하심'이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진리가 무엇일까요? 교회는 11세기의 '대 분열(the first Great Schism)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분열)과 16세기의 국교회의 출현에서 분열 후 타락의 길을 치달아 많은 진리를 잃어버렸으며, 하나님은 16세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 진리를 회복하고 계십니다. 16C의 루터로 말미암아 이신칭의가 회복되었습니다. 이는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한 놀라운 회복이었습니다. 17C에는 속생명의 회복이 있습니다. 마담 귀용, 로렌스, 페넬롱 신부, 제시펜 루이스등 내주하는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주관적인 십자가와 경건한 생활등을 회복하였습니다. 형제회를 통한 18C 교회 생활과 19C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기본진리를 회복하므로 진리는 더욱 전진했습니다. 이제 20C는 어떤 것이 과연 '현재의 하나님의 말씀하심'일까요? 바로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입니다. 개인적인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믿고 천당가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은 그분의 뜻과 마음의 갈망이 있는데, 바로 그리스도의 몸의 실제를 건축하는 것이며, 몸의 생활안에서 신부로 건축되고 단장하는 것입니다. 이제 21C 우리에게 있는 현재의 진리는, 위의 모든 것을 계승한 이 시대를 전환하는 '새로운 부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부흥은 바로 '이기는 자들을 산출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기는 자들은 영적인 슈퍼맨이 아니라 빌라델비아 교회의 특징인 만유를 포함한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갖는 것이며 적은 능력으로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사역으로부터 얻은 분명하고도 명쾌한 우리의 기도와 생활은, 1. 첫번째는 고봉의 진리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신화(deification)에 대한 진리는 비밀스럽습니다. 혹자는 이를 대적하지만, 신화는 유기적인 구원을 통하여 곧 믿는이들이 거듭남, 거룩케됨, 새롭게 됨, 변화됨, 형상을 본받음, 영화롭게 됨을 통하여 신격이 아닌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 안에서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안에서 하나님이 확대되고 표현되는 놀라운 진리이지요. 또한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 하나님과 사람의 합병인 새예루살렘등에 대한 것입니다. 2.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된 생활, 아침마다 부흥되는 규칙적인 생활, 연합된 영, 활력그룹, 열린가정, 캠퍼스, 이주, 파수꾼의 기도 등등이 있습니다. 3. 마지막은 하나님을 따라 목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하여 오늘 아침 교통했습니다. 우리는 사역으로 부터 얻은 이러한 말씀들을 지체들과 자주 교통하여 이상을 새롭게 하며, 함께 한 사역을 이루는 기도를 하며,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서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며 함께 전진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 [글쓴이 : Hann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