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믿음
나눔방
, 2002-07-17 , 조회수 (1875) , 추천 (0) , 스크랩 (0)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15

우리의 담대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그가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6

우리는 우리가 구한 것을 얻은 줄을 압니다. '얻을' 줄 아는 것이 아니요, 이미 '얻은' 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담대함이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기도는 그저 공허한 것에 불과합니까? 믿음없는 기도는 응답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을 갖게 합니다.

그렇지만 이 담대함을 갖는 데는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15절의 '그의 뜻대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분에게 들어달라고 강요할 수 없습니다. 아마 그것은 우리에게 담대한 믿음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17절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 17

하나님의 뜻은 곧 죄인들에게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의 서신들에서 이 문제를 일관되게 강조합니다.

그러면 영원한 생명은 무엇입니까? 영원한 생명은 곧 영원하신 하나님 자신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분배하여 주시는 것 - 이것이 성경 전체에서 일관된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람을 창조한 후 하나님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그를 생명나무 앞으로 이끄셨습니다. 이것은 그가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원하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아담 그리스도는 이제 생명주는 영(고전 15:45)이 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른 기도를 한다면 그의 앞에서 담대함과 믿음을 가질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생명분배를 위한 간구자가 되어 '주여, 뒤로 물러난 XX형제에게 당신의 생명을 분배하소서.'라고 기도한다면 우리 안에 담대함이 있음을 볼 것입니다. 우리가 '주여 좀더 큰 집으로 이사가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한다면 담대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여 큰 집에 살든 작은 집에 살든 생명이신 주님을 더 얻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면 담대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하나님의 뜻에 따른 생명주는 간구자가 되어 형제들을 위해 중보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더할 수 없이 복되고 영광스러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