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저 또 다른 선물은요...기뻐해 주세요.
나눔방
, 2002-07-13 , 조회수 (1831) , 추천 (0) , 스크랩 (0)
형제님과의 교통이 저의 성격을 온전케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볼 수도 또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이 통해서 무언가를 계속 이야기하고 싶은건 왜인지..
사랑스런 주님도 그런 분이시고 많은 다른 지체들도요.

꼼꼼하고 성실하게 많은 지체분들의 글을 읽고 교통하고 싶지만 시간상 오래 그리고 자주 방문할 수 없고 또 과정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몸안에서 작은 자이지만  제가 형제님께 공급해 드리기로 약속하고 그것을 지키기까지 시간이 걸렸듯이요.

그래서 저의 깊은 마음에서부터 다른 지체분들에게 한편 죄송하고 또 알기를 원합니다. 저의  분량이 넓어져서 많은 지체들의 풍성을 누리길 원합니다.


다시 말을 돌려서~
작곡에 관심이 있었지만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그런 생각들 때문에 항상 완성되지 못한 저의 영감들은...

수요일(7/10) 저녁 지영자매님께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난 후 바로 떠오른 악상에 집에와서 #2홈에 올린 6절로 구성된 "사랑하는 친구야~*"시를 3절만 추려내어 운율을 맞추어서 완성하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형제님과의 교통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작곡 계발을 위해 기도해 주셨나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렇지 안으셨다고 해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창피하지만" 가사만이라도 먼저 공개하려구요.
그래야 컴퓨터 작업에 빠른 진보가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친구야~*

1.
파도를 넘어 바다를 건너 친구가 있는곳 갈 수가 있을까?
바람을 따라 하늘을 날아 다정한 친구를 볼 수가 있을까?

거친파도 헤치며 항해하는 배처럼 저 태평양 건너 도착한다면
자유로운 새처럼 질주하며 난다면 만나 볼 수 있겠지.

2.
밤하늘 수놓는 찬란한 불꽃처럼 온세상 환하게 비출수 있을까?
태양을 반사하는 빛나는 달처럼 지구를 그렇게 비출 수 있을까?

힘들지만 어렵지만 끝까지포 기하잖고 사랑의 주님을 먹고 마신다면
오래참고 인내하며 온유하고 겸손하게 사랑을 표현 하겠지.

3.
차가운 돌처럼 미지근한 물처럼 꿀섞인 누룩처럼 사랑하지 않고,
애정어린 친구처럼 부드러운 연인처럼 그렇게 서로를 사랑 할 수 있을까?

사랑으로 덮어주며 믿음으로 신뢰할때 더가까이 더친근하게
오랫동안 사모하는 아름다운 친구되어 영원히 함께 하겠지.


*지영자매님께 문자메세지를 보낸 후 바로 떠오른 악상에..


곡은 굉장히 경쾌하구요^^
저희 엄마가 그러시는데 곡이 좋데요^^

2절가사는 저에게도 다시 도움이 되었어요.

형제님!
요즘은 아침에는 강의가 없구요. 오히려 8시 30분까지 학교에 가서 주님과 시간을 보낸 후 특강을 듣고 있어요.
제 수업준비와 영어실력의 도움을 위해서요. 전 native speaker는 아니니까요.
이 과정에서도 귀한 공과들을 배우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말로만이 아닌 생활가운데서 주님을 으뜸으로 모시고 살때 얼마나 큰 유익이 있는지..
실패를 통해 주님께 돌이킴으로 배우게 되었어요.


올 여름이 기대되요.
특별히 제가 정서적 분야에서 계발하기로 했던 작곡때문에도..


근데, 제가 비번을 잊어버렸다는 건 뭘까요? 궁금*^^*-s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