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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04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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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 조금 흉내를 낼 수도 있지만
적절한 환경이 오면
이내 본 모습으로 돌아 갑니다.
오직 그분에게 매맞은 영이 있는 사람,
환도뼈의 상처가 있는 사람
그분의 빛 앞에 깨어진 사람...
어느 날인가 우리에게 그런 날이 온다면..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이전에 그토록 자신을 신뢰했던 사람이
이제 매맞은 영으로 가득하다면..
그분의 생명은 그 길을 따라..
조금씩 흘러 나올 것입니다.
마치 깨어진 반석에서
생수가 나왔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