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주님의 목적..
나눔방
, 2002-06-30 , 조회수 (2876) , 추천 (0) , 스크랩 (0)


우리는 타고난 좋은 사람일지 모릅니다. 우리는 주님의 구속이 필요 없을 정도로 좋은 사람은 아닐지 몰라도 세상 사람이 보기에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의 목적은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혼자 무언가를 아주 잘하는 사람일지 모릅니다. 특출한 재능이 있어 다른 사람 간섭 없이 이것 저것을 잘 해내는 사람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의 목적이 그런 유능한 사람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겉으로 보기에 옳은 사람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음의 동기를 더욱 관심하십니다. 이 세상의 많은 옳은 사람들도 주님의 빛 앞에 서면 다 죄인이 될지 모릅니다. 주님의 목표는 단순히 겉으로 옳은 사람만은 아닙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 속에 두려워 떠는 마음이 없을지 모릅니다. 그분의 빛 앞에 한번 노출이 되고 자신의 강한 것이 꺾이워 본 사람은 깊은 속에 자신을 신뢰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주님의 빛은 우리의 많은 이유를 폐하며 깊은 속에서 그분을 경배하게 합니다. 주님의 빛은 우리를 그분의 목적으로 한 걸음 다가가게 합니다.


이렇게 깨어지고 부서진 사람만이 어떤 진리, 체험을 자신의 자랑으로 삼지 않으며 진정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낫게 여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큰 체험이 지체의 작은 체험보다 항상 큰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무한하심을 본 사람은 왜 자신이 유한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건축은 주님의 빛 비춤을 받을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옳은 나 자신도 끝나고 혼자 잘 할 수 있는 나 자신도 끝나고 비로소 지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 속이 다룸을 받아야만 자신의 교만과 자랑이 끝납니다. 건축은 그러한 처리의 소극적인 결과일 뿐입니다.


이제 이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너진 자리에 주님은 그만큼 더 거처를 정하시고 지체와 지체간에 화합을 가져 오며 그분을 나타내고 표현하게 됩니다. 주님의 목적은 그분의 몸, 그분의 가장 아름다운 한 단체적인 신부를 얻는 것입니다.


얍복강에서 다시 일어날 때 비췄던 그 빛은 이전의 빛과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주님이 빛이심을 아는 사람마다 자신의 입을 가리우는 사람이 됩니다.


자신의 말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주님의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목적은 옳은 자신을 사는 것이 아니고 옳든 그르든(?) 다만 그리스도를 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 이 글은 어떤 홈페이지에도 올린 글인데 함께 나누려는 의미에서 이곳에도 함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