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회가 성남교회를 주안에 문안합니다.
카페누림글
작은감자 , 2009-04-14 , 조회수 (3612) , 추천 (0) , 스크랩 (0)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서신서 끝부분들에서

사도바울이 성도들을 문안하고 지방 교회들을 문안하는 글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실행이 초대교회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각 지방교회들에서 여전히 실행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런 실행과 관련하여 누림직한 글이 있어

여기 올려 봅니다. ..........................


 글쓴이: 단순 http://cafe.daum.net/overcomers/5M9/17933


지난 주일에 마산교회에서 성남교회로 교회방문이 있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3번째하는 교회방문인데, 내심 처음 교회 방문 때 보다는 설레임은 없었습니다.

지난 가을... 울진교회 방문길이 힘이 들어 많이 망설였는데,,,,,정말 잘 다녀왔습니다....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예수는 주!"라는 큰 글이 적힌 아주 큰 건물의 성남교회 였습니다..

약간, 오르막 길이였는데,, 성남교회 지체분들이 모두 나와 저희 마산교회 지체들을 맞이하며,

찬송을 하며, 박수를 치며, 반가이 맞아 주셨으며,,,, 이것은 시작이였습니다.

집회소에 들어가자 제 눈에, 제 마음에 확~~~와 닿는 한구절의 말씀~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  아가서 6장 3절


정말 마음에 와 닿았고,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지체들이 주님께 속한 자,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여기 모여 있다는 생각과 그리고,

이어지는 찬송... 헌신(주 예수 사랑합니다.~ 단순하게~ 내모든 시간 구속해~~~~~~~)

개인적으로 이 헌신의 (주 예수 사랑합니다)찬송 너무 좋아하는데,,,

몇번을 불렀고, 찬송,,,찬송,,,,,찬송,,,,찬송,,,,교통,,,교통,,,,찬송,,,,, 주예수여...황홀했습니다...

정말,,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집회 마칠 때까지 눈물이 흘렀고,,,,

"주님! 너무 행복합니다."라는 말뿐....

교회 생활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날 집회는

이 집회가 주님이 계신 하늘로 올려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황홀했고, 너무 영광스러웠고, 너무 풍성했습니다..

처음으로 밤새도록 찬송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주님! 감사합니다." ......


가정안배를 받은 가정이 유, 초등부 공과책(참 좋은 예수님, 보배로운 친구들)에(만화)

나오는 하마선생님 정만형제님 댁이였습니다.. 형제님, 자매님이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고,

형제님이 몇 가지 말씀들을 헬라어로 번역도 해주셨고, 너무나 풍성한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저흰 경상도쪽이라, 성질이 급한데(천연적으로),형제님은 말씀 말씀마다

한 박자씩 쉬쉬는것 같고, 입을 여실 때 마다 새로운 주님이 나오시는것 같았습니다.)

형제님 교통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교통이 "죄" 죄는 나쁜 짓을 해야만 죄를 짓는다고

생각하지만, 헬라어를 번역, 영어로 번역(영어는 잊어 버렸음. 죄송)하면

"과녁을 놓친" 그 과녁이 "그리스도를 놓친 것"이 죄라고 하셨습니다... 오~주 예수!!!!!

12시까지 교통을 하며, 저희 형제님도 부담이 있었는지 안배된 가정 출발점부터 주일 아침까지

형제님안의 그동안 시작부터 지금까지 생활의 주님을 표현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통 후 자려고 누웠지만, 형제님과 저는 잠이 오지 않아 밤새 두 눈만 껌벅껌벅,

왜 이리 잠이 안 오지? 오늘 집회 너무 좋았지??하며 토끼잠을 잤습니다...

주님의 만찬집회... 작년 가을 울진, 동해, 태백, 마산의 섞임집회 때의 그 풍성한 그리스도 한분과,

성남교회에서의 풍성한 그리스도 한분...(아직 너무 어린자여서 많은 분별이 필요하지만)

하나의 흐름, 한 그리스도만을 관심하고 한 분만을 높이는 그 집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성남교회 방문으로 주님 안에서 재충전을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직 어려서 많은 환경에 넘어지고, 쓰러지고, 주님 어디계세요? 살아계시잖아요!

엉~엉~떼를 쓰지만, 이 길 밖에 갈 곳이 없다는 것과 많은 지체들에 의해 격려 받으며

이 길을 가기 원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길 원합니다..

저번 주 양식을 보며, 어떤 사람 때문에 이길을 가거나, 어떤 사람 때문에 이 길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 하늘에 속한 이상을 따라 주님을 따른다."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정말 그 이상을 주님께서 열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저희 아이들 기억에 남을 하마선생님 가정에 안배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성남교회 지체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는 차안에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이 교회 방문으로 제가 무엇을 얻었는지요??"

내 안에 뜨겁게 흘렀던 눈물이 뭘까?라는 잠깐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 눈물의 의미 평생 기억하길 원합니다....


저는, 저희 형제와 교회생활을 알아 가고 있습니다.

오늘 카페에 처음 가입했으며, 쓸까?말까? 몇번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가지 못한 지체들에게도

누림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일 보러 가려고 했는데, 밖에 비가 오네요..

주권으로 컴퓨터 앞에 2시간째 앉아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비를 내려, 오늘밤 주님 안에서 편히 잘 것 같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