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고백
찬송찬미
관제 , 2009-03-10 , 조회수 (3140) , 추천 (0) , 스크랩 (0)

사랑하는 주님 내게 다가와
이 밤이 다 가기전에
네가 나를 버리리라 하실때
왜 그리 섭섭하든지

주님과 함께 죽을지라도
배반하지는 않겠다 했던
믿음 없는 나의 헛된 맹세
주님 마음 울렸었네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부인하고 돌아서서 한없이 울었네

내가 주를 잃고 방황했듯
주도 나를 잃고 슬퍼 했네
하지만 나의 눈물 보다
주님의 눈물 더 뜨거웠네

멀리서 들리는 닭울음 소리
나의 영혼 잠깨웠네
잊어 버렸던 지난 슬픈 고백
왜 그리 부끄러운지

이 세상어디 숨을 곳 있나
닭울음 소리 들릴때 마다
사랑하던 나의 주님 모습
스치고 또 스쳐가네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부인하고 돌아서서 한없이 울었네

주님 오실 기약 어찌 잊고
맏긴 사명 모두 잊었던가
지금도 새벽닭 울때면
참회의 눈물로 회계하네

지금도 새벽닭 울때면
참회의 눈물로 회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