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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9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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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양 쇼 입니다.
지난 달 언니 가족과 함께 로토루아와 타우포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획은 2박 3일로 로토루아와 타우포에 이어 타우랑가 까지 두루 들러서 오는 것이었는데, 떠나는 날이 좋지 않았는지 아침에 여러 가지 일들이 갑자기 생겨서 다 해결하고 차를 타고 집을 나섰는데, 이번엔 언니가 급체로 아프다고 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행이 다음 날은 다른 일 없이 무사히 길을 떠날 수 있었어요. 로토루아에 도착해서 처음 들른 곳은 양 쇼 - 양이 재주를 부리는 것은 아니고 여러 종류의 양을 보여주는 SHEEP SHOW 입니다. 양들을 한마리씩 불러 내어서는 그 양에 관하여 설명을 해주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털을 얻기 위한 양과 고기를 얻기 위한 양이 따로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