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ne 자매님, 여름이예요?
나눔방
, 2005-01-19 , 조회수 (1641) , 추천 (0) , 스크랩 (0)
사랑하는 주님안에, 또 사랑하는 지체들을 여기저기 둔
복이 많은 한 자매로써 오늘 아침 올려주신 형제 자매님들의 답글을 보고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회복안에 들어온것도 감사한데
매일매일 주님의 성분을 분배받고 그분을 닮아갈수 있다는 것을 체험 하는것만으로도 깜짝깜짝 놀랄일이며 거기에 더불어 지체들의 기도와 교통을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열어서 확인 할수 있다는 것도 저를 충분히 감격 시킵니다.
저는 지난 토요일, 어린 시절 주일학교의 동창이었던 부부를 27년 만에 만났습니다. 아직도 교파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보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분명한 그러나 대화를 해 보니 주님의 생명은 있는지 없는지 애매모호(?)한 몇년전의 나를 보는것 같은 그런 만남이었지요.
그들은 현재 뉴질랜드 Auckland에 살고 있으며 친구들을 만나러 이곳 California에 잠깐들렀다 오늘아침 돌아 갔습니다.
모든일엔 우연이 없다는 것을 체험하며 사는 요즈음,
그들을 다시 만날수 있었던 기적같은 일들을 생각하며, 주님께서 어디까지 이 만남을 전진 시키실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실패와 체험들을 통해 무엇이든 주님께 먼저 물어야 한다는 결론을 가지고 그들에게 회복을 전할것인가 아니면 더 시간을 갖이고 기다릴 것인가(?)를 기도중에 있습니다.
더우기 겨울집회때 빛비춤받았던,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요 경건의 비밀이란 그 요점에 올땐,
... "그렇습니다. 주님, 지금도 계속 성육신의 원칙 안에서 지체들안에 나타나시며 거주하시며 표현되시는 그 경건의 비밀속에 숨어계시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경청하며 살아내기를 사모합니다."라는 고백이 나오는군요.
Christine자매님, 자매님을 생각하면 한번도 뵌적이 없는데도
꼭 조금 멀리 떨어져사는 친정언니(?)정도로만 생각이 드네요. 속히 Internet이 고쳐져서 교통하기를 모든 지체들이 기다리는 것 처럼 저도 기다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히 잘 지내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