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질랜드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캐나다 이민가서 영주권을 갖고 사시는 누님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민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리는 서신을 보내 왔습니다.
이런 현실이 뉴질랜드에도 존재하는지요?
무엇보다도 1.5세나 2세들의 사회 정응도가 어떤지요?
다음은 저희 누님이 강력히 재고하라는 이유입니다.
1)우선 직장을 포기하고 이민 간다는거 무조건, 이유있이, 100% 반대다. 여기 이민 온 사람들 거의가 자식 공부위해 모든거 희생하고 왔다는게 정설이다. 그러나 우리네와 전혀 다른 정서 속에서 살면서 이 기본 이념이 우선 바뀐다. 우선 자식들이 바뀌고 따라서 어쩔수 없이 부모도 바뀌고.
2)자식을 위해 모든거 희생하는게 자식에게 정말 좋기만 한가? 그만큼 자식에게 기대하고 부담을 주게 되.
3)정말 자식 공부만을 위한 결단인가? 아니, 우리들의 이기심도 숨겨져있지
4)젊은 나이에 일정한 직업없이 여기서 남자들이 거의 백수 수준으로 살면서 어떻게 피폐해져가는지 너무나 많이 보았다.
5)그래도 여자들은 파트타임 직업 많아. 식당 , 슈퍼, 그로서리등등...
6)그러다가 할수 없이 그로서리라도 하게되면 두 부부가 자기 인건비 건지기위해 다른 사람둘 수 없으니까 거의 모든 일을 둘이서 해야해
7)둘이서 24시간 붙어 지내게되면서 힘드니까 이혼 내지는 심각한 부부관계가 되는것은 거의 공식이야.
8)여기서도 돈이 많아야 좋은 지역 학교가서 공부시킬 수 있어 아님 한국사람 우굴거리는 지역이나 인도, 이란 사람지역으로 들어가서 공부시켜야해.
9)아이들은 2세아니면 거의 백인 학생들과 친구하기 힘들어 . 기껏해야 중국애들이나 사귀게되지.
10)여기서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도 white color 속으로 들어가기 힘들어.
11)아이들이 성장하면 어정정쩡한 사람되기 쉽상이다
12)한국인도 아닌 캐나다인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