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에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미국의 드라마와 일본소설들이
한국의 것들을 모두 앞질렀다는 뉴스가 보았다.
TV가 없는 우리집에도 영어공부의 미명으로
인터넷을 통해 미국 TV드라마가 들어왔고
또한 일본만화와 소설이 한국 젊은층 들의 혼 안으로
이미 깊게 파고 들어 왔음을 알리는 경종이었다
뉴스말미는 이러한 드라마와 소설에
젖은 청소년들이 사회지도층이 될 때
한국의 미래에 어떠한 일들이 있을까
하는 우려로 마무리되었다.
무엇을 먹고 마시는가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결국 모든 것은 음식싸움이란 느낌이 든다.
먹는대로 조성된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 먹는 음식은 그림자이다.
사단은 자신의 음식으로 사람을 조성시키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조성만큼은 자신의 것으로 조성시키고자 하고 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음식으로 오셔서
그 분 자신을 생명으로 공급하여
그 분으로 조성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큰 전쟁이다...
주님이 관심하신 것은 영적인 음식이었다.
바리새인들과 요한의 제자들은 금식하였으나
그들은 금식의 의미는 알지 못했다.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혹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나니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막2:18~20)
우리가 마셔야 하고 취하여야 할 대상은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음식으로 오신 것이었다.
참 음식이신 그리스도가 오기 전에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온전치 않은 것들을 끊고
그분만을 앙망하는 것이었다.
신랑이 있는 동안에 금식하는 것은
참 음식이신 그 분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은 많은 비유들 중에 혼인집의 신랑을 비유하면서
먹을 것이 풍성한 잔치이야기와
먹지 못하는 금식에 관한 이야기를 대비시켰다.
주님은 이상이 부족하여 종교적인 행위로
금식을 하는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을
혼인집에서 신랑과 함께 먹고 누리는 제자들과 비교하신다.
그 분의 마음 가운데는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것이
그들이 전통적으로 해 오던 금식의 끝임을 보여주신다.
그러나 주님은 이에 덧붙혀
우리가 신랑이신 주님을 잃었을 때
우리는 금식하여야 함을 보여준다.
얼마나 많은 때 우리는 주님을 잃어 버리고
주님 아닌 것을 취하는 지 모른다.
주님은 이러한 때가 바로 금식하여야 할 때임을 말씀하신다.
세상이 홍수처럼 밀고 들어와
우리와 특별히 우리의 아들과 딸들이
이들을 먹고 마셔 조성되기까지 이른다면..
주님은 신랑을 잃었으니 금식하라 명하신다...
주여 이 세상에 대해 금식하고
당신을 참 음식으로 누리며
참 포도주로 취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2세대들을 세상의 음식들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inHim형제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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