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요한 글쓴이 :morningstar자매님 최근에 복음서원에서 나온 책을 보았습니다. 거의 요한복음에 나오는 말씀을 토대로 말씀과 생명에 관한 부분을 교통하셨더군요. 그래서 물색없이.... 마침 고린도 전서도 끝났겠다~ 요한 복음을 볶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요한복음이, 서신들과 계시록도 포함해서 이미 교회에 이단이 들어왔을 뿐 아니라 다른 가르침들이 교회안에 들어와 교회가 하락한 시기에 쓰여졌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새삼 성경의 책들 중에서 사도요한이 쓴 책의 위치와 무게를 새삼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즘이 어떤 의미에서는 바로 그런 시기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우뢰의 아들이라고 불리웠다면 그 성격이나 성정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상상이 갑니다. 열정적이고 ,급하고,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화끈한 성격의, 의리가 있는, 뱃 사나이! 실제로 그는 사도들이 모두 겁내서 숨었을 당시,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순간에 주님옆을 지켰습니다. 그는 어쩌면 머리보다도 가슴이 뜨거웠던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의 가슴에 안기어 그 머리를 기대어서 그분의 심장소리를 듣기를 줄겨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신 그분 실체를 온 몸으로 느꼈을 것입니다. 그의 서신서에서 요한은 주님이 사랑이심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계시록에서 그는 사랑스러운 주님이 아닌 무섭고 엄위한 심판자이신 예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 예수를 만났을 때 그러나 요한은 혼절하지도 또는 눈이 멀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그것을 감당할 만큼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가 체험한 사랑의 주님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