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1미터가 넘고 엄지 손가락 두개 정도의 굵기의
제법 큰 뱀을 잡았습니다.
벌써 이 학교에 와서 잡은 뱀이 세 마리입니다.
전에 것은 새끼였는데 이번 것은 아주 큰 편이더군요...
성경에 뱀은 불못행이라고 해서 머리를 쳐서
불소각장에 던져버렸습니다. 좀 가엾긴 하지만요...
그러나 뱀은 운명적으로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게
지어졌습니다. 뱀은 사람의 뒤꿈치를 물기위해 지어졌고
잡지 않으면 언젠가 나와 다른이가 물릴수 있습니다.
뱀은 인류에게 해를 끼쳤지만 뱀은 하나님의 경륜의
소극적인 가위역할을 하는 하나님앞에서는 가장 훌륭한 도구이고
그 용도가 다되면 사탄이 갈곳은 예비된 불못일뿐입니다.
사탄의 운명이 그렇습니다.
몇 년간 제초를 하지 않아 사방이 울창한 풀숲이라
뱀이 숨어있기 좋은 장소가 되었는데
제가 와서 다 쳐버리고 제초제를 치니까
도망을 다니다 숨을 곳이 없어서
운동장이나 집앞을 슬슬기어 다니는군요...
영안에서 갑자기 투영된 그러한 장면은
두려움과 감사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흔히 볼수 없는 장면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여 주는 것은
필시 주님의 뜻이 있음을 알게 하심입니다.
주님이 왜 내게 이런 반복된 광경을 보여주시는지...
뭔가가 깊은 속에 말씀하심을 보았습니다.
아직은 사람안이 사탄이 활동하기 쉬운 생태계로서
풀숲같은 사람의 자아안에 교묘하게 숨어서
기어 다니고 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풀숲을 없애고 뱀이 기어다니는 생태계를 처리해고
말씀의 살충제를 늘 품어내는 생활 가운데 있어야만
뱀의 독에 물리지 않고 그분의 신성한 구원의 역사를 통한
왕국의 통치안에 살수 있음을 빛비춰 주셨습니다.
은혜의 말씀앞에 처리받지 않고
연합된 영안에 살지 않고 방치하고
신의 자아안에 언제까지고 갇혀 있다면
언젠가 주권적인 그분의 처리하는 불앞에서
강권적으로 처리 받을 것임을 보게 하십니다.
인생의 남은 시간동안 정글같은
풀숲인 울창한 자아가 부인되어지고
육체가 처리되어지고 나면 영광의 광선의 빛앞에
내 자신안에 있는 사탄의 본질은 폭로되고
놋뱀이신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 죄와 죄들을 처리 받고
신성한 그분의 신부인 술람미로 단장되는
유기적인 변화의 삶을 살아라는 권고의 말씀을
다시한번 깨우쳐 주심으로 받았습니다.
정말 뱀이 술람미가 되다니요...!
아니 우리는 창세전에 예정되고 선택된 하나님의
영광의 그릇이라는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이 어떤 기적이며 은혜인지...
주여 당신의 은혜와 긍휼로 육체와 자아가 날마다 부인되고
처리받게 하옵소서... 왕국 백성의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으로서 육체와 자아를 통치하는
이기는자의 매일의 삶속에 나를 보존 하시길...기도하며
이러한 환경가운데 주님을 더욱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글쓴이 : 관제 형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