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순간 실족함을 무시합니다
카페누림글
, 2006-07-02 , 조회수 (2260) , 추천 (0) , 스크랩 (0)

 


      성경은 실족함에 대하여 일관되게 엄중하게 말합니다. 실족케 하는 그 사람은 연자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화가 있다고 말하지요(눅17:1) 그런데 오늘은 누가복음 7장을 읽으면서 주님의 또 다른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침례요한이 감옥에 갇혔을 때였습니다. 주예수님은 밖에서 사역하면서 죽을 병에 걸린 백부장의 종도 고쳐주고, 나인성 과부의 독자도 살리시고, 앉은뱅이, 귀머거리, 문둥병자, 소경들을 다 고치는등,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는 많은 일을 했지만 요한을 위하여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그를 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요한은 이것으로 인해 실족했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이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하셨습니다.(눅7:23) 무슨 말인지 한참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 후의 말씀에서 비로소 깨닫습니다. 주님은 그의 순교를 준비시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전에 저는 이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는 침례요한을 강화시키는 말씀이었습니다. 네가 광야에서 있을때는 어떠했느냐? 메뚜기와 석청을 먹을때 어떻했었느냐, 너는 갈대와 같이 약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 때 너는 얼마나 강하고 담대했었느냐.. 너는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이 아니었다. 너는 약대 털옷을 입은 외치는 자의 소리였다. 이런 말씀들이 얼마나 저를 격앙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족하지 말라!!” “실족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실족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의 오해로 인해 실족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의 비판으로 인해 실족하지 말라 주님은 우리의 혼생명을 끝내시도록 강화시키십니다. 죽음만이 부활생명으로 이끌어집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실족할 수 없습니다. 특히 교통안에 있지 않고 개인적인 감옥에 갇힌 자 되면 실족하기가 쉽습니다. 사탄의 모든 역사는 우리를 실족케하여 사망으로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영안에서 강화시키십니다. 혼생명을 부인하고 죽기까지 주님과 하나되어 부활생명으로 일어나라!! 아멘, 주여 나는 매순간 실족함을 무시합니다. -------------------------------글쓴이 : Hannah 자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