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행1:3, 2:24, 32-35)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신 후,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확실하고도 많은 증거로 사도들에게 보여 주셨고,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나타나시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습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에 붙잡혀 계실 수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살리셨으며,
우리 모두가 이 일의 증인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나님 오른편으로 높아지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으셔서,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에 계시되신 그리스도는 부활 안에 계신다.
죽음을 통해 그리스도는 또 다른 영역,
곧 부활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셨다.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분으로서 파괴할 수 없는
생명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죽음이 그분을 붙잡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도들의 증언의 초점이었다.
사도행전에 계시되신 그리스도는 또한 승천 안에 계신다.
부활은 생명의 문제인 데 비해, 승천은 위치의 문제이며
위치는 권위의 문제이다.
주님의 승천은 하늘들에서의 주님의 생활과 사역의 계시였고,
또한 보좌와 영광을 얻으시어 우주 안의 모든 권위를 얻으셨다.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분으로서,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건축을 이루어 내는
하나님의 위임을 수행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