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가
생명강가
생명강가 2024-08-13 , 조회 (4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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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가

오늘 아침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은
반가운 손님처럼
문턱을 넘어 온다.

긴 기다림에
찐한 포옹으로 맞으니
가을의 전율이
온 몸으로 파고든다.

내 마음속 깊은 곳
그댈 기다리는 간절함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 올까나..

시간은 멈추지 않고
그대 향한 그리움
여전히 그곳에 머무는데

사랑스런 그대의 모습
바람 타고서 손짓 하네.
언덕을 넘어 오네.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그대와 마주할 순간
꿈꾸며 기다린다 ..

박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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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가을을 연인처럼 맞이하는
목사님의 글에 동요 되어
함께 그 연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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