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왕


교회들 칼럼
2014-05-03 / 조회수 1354 / 추천수 2 / 스크랩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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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유대인의 왕은 예수님의 여러 신분들 하나이십니다. 그분이 태어나셨을 동방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우리가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2). 하지만 그당시 유대 땅을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던 사람은 헤롯 대왕(Herod the Great) 이었습니다 ( http://segibak.or.kr/?document_srl=121745 ). 에돔 족속 이두메 출신의 자격없는 유대 왕이었던 헤롯 앞에 유대인의 왕이신 예수님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을 당황케했습니다(3).

 

구약의 예언

그런데 이러한 유대인 왕의 등장은 어느날 갑자기 것이 아닙니다. 이미 구약에서 다음과 같이 여러 차례 예언되었던 것의 성취였습니다.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 행할 것이며”(23:5).  예루살렘의 딸아 ..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나귀새끼니라”(9:9).

 

특히 스가랴서 말씀은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문자적으로 성취 되었습니다(21:5).

 

공의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주님의 두드러진 특징 하나는 그분의 전체에서 보여진  공의로운  모습’(righteousness)입니다.   그분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일들은 의롭고 불의가 없으셨습니다 (7:18). 그분은 목적이 정당했고 수단 또한 의로우셨습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셨고(4:15), 거룩하고, 순결하고, 더렵혀지지 않고 죄인들과 구별 되셨습니다(7:26).

 

겸손

예수님은 또한 겸손한 왕이셨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분이지만, 수도에 입성하시는 역사적인 날에는 새끼 나귀를 타셨습니다. 이것은 여느 대통령들처럼 방탄 장치된 리무진이 아니라 이를테면 티코 승용차쯤을 타신 것입니다. 그분이 자기 땅에 오셨을 , 백성들이 자신을 영접하지 않았어도 공권력을 발휘하지 않으셨습니다(1:11).  예수님께 침을 뱉고” “하인들이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을 ” (14:65) 다급히 경호원을 찾지도 않으셨습니다. 대신에 잠잠 하셨고 침묵하셨습니다. 그러나  존엄성을 잃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lowly)분이시고, 백성들에게 혼의 안식을 주길 원하시는 그런 왕이셨습니다(11:29).

 

예수님은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다스리는 ” (헤게오마이, 2233) 오셨지만, 자기 백성을 목양”(포이마이노, 4165) 방식으로 다스리셨습니다(2:6).  , 어떠한 왕이신지요!

 

적용

사도 바울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 고백했습니다”(2:20). 이것은 사실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어야   것입니다.  또한 말은 우리를 통해서도 공의와 겸손이신 그분의 인격이 표현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체는 소위  성경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갖  불의한 수단을 사용하고도, 양심의 가책은 커녕 자신들의 불의를 정당화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성경을 푼다고 해도 하나만으로 그들은 가짜이거나 위에서 공의로우신 왕과는 무관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누구든지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안에서 공의와 겸허의 모습을 발견 할수 없다면 심각한 흠결이 있는 것이고 자신들 왕을 잘못 대변한 것입니다.  

 

, 우리는 처신이 의로우며 겸손한  목자(목사) 보기를 얼마나 고대하는지요!   주님, 우리 모두가 당신과 깊히 연합함으로써 외면적 유대인 왕이실 아니라 내면적 유대인 왕이시기도 인격을 살아낼 있게 하옵소서(2:28-29, 5:17).